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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정착돼 튼튼한 방역이 뒷받침돼야만 등교수업도, 경제 활성화도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첫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철저한 방역 하에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정 총리는 “새롭게 만들어 갈 일상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혹시 모를 위험으로 인한 긴장감이 교차하는 날”이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는 우리 사회가 제한적 범위에서나마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발표했지만 우리들
정치
고병용 기자
2020.05.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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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총리는 20일 청와대에서 주례회동을 하고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방역 분야 국제공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국무조정실이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 총리는 우선 문 대통령에게 코로나19의 국내·외 상황과 함께 4·15 총선 방역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추가 온라인 개학, 방역 분야 국제공조 상황 등에 대해 보고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철저한 방역 준비와 투표에 참여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총선이 무난하게 마무리됐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투표권까지 보장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로 세계가 우리의 선거 관리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문 대통령은 지난
정치
고병용 기자
2020.04.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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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119 구급대원인 소방공무원들이다. 이들은 확진자 또는 유증상자들과 가장 먼저 접촉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병원으로 이송하며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지난 28일 소방청에 따르면 1월3일부터 3월27일까지 코로나19 관련 119 구급출동 건수는 2만86건이며 이 중 확진자 이송 건수는 8167건(전체의 40.7%)이다. 10명의 코로나 관련 이송 중 4명이 확진자인 셈이다. 또 같은날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나 의심환자와 접촉해 격리중인 소방관은 76명이며 확진 판정을 받은 소방관은 7명에 이른다.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은 이
경제
고병용 기자
2020.03.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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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경제상황 악화와 관련 “정부는 비상한 상황이라는 인식 아래, 가능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해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나라에 첫 환자가 발생한지 정확히 두 달이 지났다. 모두가 코로나19와의 전쟁에 나서면서 일상은 사라지고 경제는 멈췄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세계적 대유행에 따라 유례없는 세계경제 불황이 현실이 되고 있다. 모든 경제주체가 이미 큰 타격을 입었고 앞으로 얼마나 더 큰 고통이 계속될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기업은 생존 문제에 직면하고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 일용직 노동자들은 생계를 위
정치
고병용 기자
2020.03.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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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비상한 상황에는 비상한 처방이 필요하다”며 “국민 안전과 민생 경제 두 영역 모두에서 선제적인 대응과 특단의 대응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코로나19가 주고 있는 경제적 타격에 그야말로 비상경제 시국이라는 상황 인식을 가지고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중국의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 우리가 가장 큰 타격을 받는다. 지금 당장 중국과 연계되어 있는 우리 기업의 공급망과 생산활동이 차질을 빚고 있고, 우리 수출 비중의 1/4을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 중국에 대한 수출이 큰
정치
고병용 기자
2020.02.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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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은 26일 부산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마무리하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을 채택했다.이 성명은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한 문 대통령과 태국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공동의장으로서 한-아세안 11개국을 대표해 발표했다.청와대는 “함께 채택된 또 다른 결과문서인 ‘공동 비전성명’이 지난 한-아세안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청사진 성격의 문서인 반면, ‘공동의장 성명’은 회의 논의결과와 상세한 협력 계획 등을 설명하는 성격의 문서”라고 설명했다.공동의장 성명은 이번 특별정상회의에서의 논의 결과를 포함하는 한편,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각 분야별
정치
고병용 기자
2019.11.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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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이 수많은 특혜와 불법에도 불구 국가 핵심부서 장관에 오를 수 있었던 비정상적 행태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투쟁의 목표는 일개 장관의 사퇴가 아니었다"고 전하며 "조국은 물러났으나 우리의 나라 살리기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번 10월 국민항쟁의 목표는 이 정권의 헌정 유린을 바로잡는 것"이라고 밝혔다.황 대표는 "경제·안보를 비롯한 국정의 총체적인 위기를 제거해야 한다"며 "병의 증상이 없어졌다고 치료를 멈추면 병을 더 키우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실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황 대표는 최우선 개혁과제가 청와대라며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부마항쟁 기념식에서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
정치
고병용 기자
2019.10.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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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어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석 달 만에 다시 인하했다"며 "최근 심각한 경제상황과 경기침체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하며 "조국 심판론에 비할 바 아닌 경제 심판론이 문재인 정권을 덮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오원내대표는 "이주열 한은 총재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2.0%로 예측하고 있고 모건스탠리는 그보다 낮은 1.8%로 낮춰 잡고 있다"며 "하지만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딴소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오 원내대표는 "한술 더 떠 청와대 경제수석은 한국경제가 선방하고 있고, 경제 위기를 언급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는 황당한 소리를 하
정치
고병용 기자
2019.10.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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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에서 주장하는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가진 슈퍼 사찰기관인 공수처를 만들자고 한다"며 "특수부 축소를 '조국 표' 검찰개혁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하더니 정작 특특특 특수부나 다름없는 공수처를 만들겠다는 것"고 전하며 '특특특 특수부'라며 비판하고 나섰다.나 원내대표는 "밀려오는 수사를 버티다 못해 도피성 사퇴를 한 실패한 장관의 명예회복과 정치적 부활을 위해 대통령이 총대를 메고 모든 권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범죄 혐의 장관에게 개혁 이미지를 칠해주기 위해 조국 사태의 후속 조치가 참으로 대단한 수준이다. 문 대통령은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죄하
정치
고병용 기자
2019.10.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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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장관 후보자로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7명 중 두번째 경과보고서 채택이다. 첫번째는 전날 채택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다.농해수위는 앞서 지난달 26일 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문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 등을 검증한 뒤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농해수위는 청문보고서에 문 후보자에 대한 '적격' 의견과 '부적격' 의견을 모두 담았다.보고서는 문 후보자에 대해 "후보자는 30여 년간 해양·해운 분야의 다양한 직책을 거치고 관련 연구를 수행하면서 관련 분야에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4.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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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당내 일부 의원들의 5·18 민주화운동 폄훼 행위와 관련, "비대위원장으로서 이 문제를 당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엄중히 다룰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난주 우리 당 일부 의원들이 주최한 5·18 공청회 문제로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5·18 희생자·유가족과 광주시민들께 당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행사에서 발표된 내용이 심각했다. 발제 내용은 일반적으로 역사 해석에서 있을 수 있는 견해의 차이 수준을 넘어 이미 입증된 사실에 대한 허위주장임이 명백했다"며 "이는 민주화운동으로서 5·18의 성격을 폄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2.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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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관세청은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에 따라, 우리 수출입기업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무역업계 의견수렴을 위해 5개 본부세관(인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브렉시트 대응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23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관세청은 이날 대전에서 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전담창구 운영 방안과 브렉시트에 따른 무역업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관세청 FTA집행기획관실 관계자는 "향후 새로운 브렉시트 합의안이 통과되면 양국 간 수출입물품은 2020년까지 한-EU FTA를 적용받고 기업들은 한-영 FTA 발효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하지만 노딜 브렉시트(No deal Brexit) 등 불확실
경제
고병용 기자
2019.01.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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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신용카드·현금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결제하면 소상공인 판매자의 결제수수료 부담은 제로가 되고 소비자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결제수단 ‘제로페이 서울’이 지난 20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제로페이 서울’은 결제 카운터에 비치된 ‘제로페이’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해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내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연매출 8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의 경우 제로페이로 결제 시 수수료가 0%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모든 영세 자영업자가 결제수수료 부담을 제로화할 수 있다.서울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제로페이 사업 참여 민간기업 등과 TF회의를 통해 ‘제로페이’ 결제수수료를 △매출액 8억원 이하 0% △매
경제
고병용 기자
2018.12.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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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아세안(ASEAN)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5박6일 일정으로 출국한다.문 대통령은 아세안국가들과 관계를 공고히 다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논의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문 대통령은 13∼1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제21차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제13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에 잇따라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신남방정책 이행 가속화하기 위해 내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다.문 대통령은 이어 17∼18일에는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국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소개하고, 디지틀
정치
고병용 기자
2018.11.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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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9일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채용특혜 의혹과 관련해 "고용세습 단체협약을 부당노동행위로 간주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노동조합법 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앞에서는 정의를 외치면서 뒤에서는 자신들의 잇속만 차리고 호박씨를 까는 위선과 불의는 근절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반칙이 만연하고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 짐짓 모른 척하려고 한다면 이 정권도 불의와 위선에 동조하고 있다고밖에 달리 볼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정권이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건지 아니면 선동정치에 매진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다"며 "요즘 사찰·성당·교회에 가면 '나라가 거덜
정치
고병용 기자
2018.10.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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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판문점 선언에 따른 국회 비준동의와 관련,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 71.8%가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문희상 국회의장 비서실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양일간 1005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동의 필요성을 물은 결과 해주어야 함(71.8%), 하지 말아야함(13.6%), 모름·무응답(14.6%)으로 조사됐다. 이어 1, 2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평가에 대한 조사 결과 잘됐다(73.5%), 잘못됐다(14.3%), 모름·무응답(12.2%)으로 집계 됐다.외교·안보 분야에서 국회 역할의 중요성과 관련, 중요함(87.0%), 중요하지 않음(9.3%),
사회
고병용 기자
2018.08.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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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17일 김경수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진행돼 김 지사의 구속여부가 결정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김경수 지사의 구속이 턱밑까지 다다르자 민주당의 김경수 구하기가 더 노골적이고 더 위협적으로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비난했다.자유한국당 윤영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홍영표 원내대표는 특검을 두고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집권여당 원내대표가 수사를 진행 중인 특검에 대해 ‘두고보자’며 공개 겁박을 했고, 민주당 당권후보인 이해찬 의원은 ‘당연히 기각될 것’이라며 영장심사에 사실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또 “당대표인 추미애 대표는 드루킹 특검을 ‘정치특검 한탕특검’, 이철희 의원은 ‘특검을 특검할 때’라며 원색적인 비판을 쏟아
정치
고병용 기자
2018.08.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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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6일 깜깜이식 운영 논란을 일으킨 국회 특수활동비(특활비)와 관련해 “바른미래당은 특수활동비 폐지를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저희 당은 이미 지난해 11월 28일 특활비 폐지를 위한 법안을 하태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적 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특활비는 국가 기밀이나 기밀유지가 필요한 정보나 사건의 수사, 국정 수행 활동 등에 사용하는 경비를 말한다.그는 “논란이 된 이후 특활비의 구체적인 내역과 사용처에 대해 검토해봤다”며 “특활비라는 우산 아래 의원들이 보호받고 특권을 누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꼭 직무수행에 필요한 경비가 있다면 공개하고 투명하게 사용하
정치
고병용 기자
2018.07.0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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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2일 전당대회 준비 기구인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를 구성하고, 8월 25일 치러지는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가 본격화 되면서 유력 후보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민주당 내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후보만 10여명 이상이며, 특히 2020년 다가올 총선의 공천권을 쥔 당 대표를 뽑는 선거인만큼 치열한 경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일각에서는 이번 전당대회 최대 변수는 7선의 이해찬 의원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출마 여부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의견도 제기된다.이해찬 의원은 7선 중진이라는 무게감과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 출신으로 '친노·친문 좌장'으로 불리는 강점이 전당대회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인물로 꼽힌다.
정치
고병용 기자
2018.06.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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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외교부는 17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유혈사태와 관련해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고 협상을 통한 평화정착 노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발표한 외교부 대변인 성명에서 "정부는 가자지구 시위 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성명은 이어 "우리 정부는 관련 당사자들이 두 국가 해법에 기초해 국제사회가 기울이고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항구적 평화정착 노력에 협조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한편 외교부는 "정부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변화로 인한 현지 치안 악화 가능성을 감안, 재외공관을 통해 교민과 여행객 등 우리 국민 보호조치를 강화 중"이라고 설명했다.팔레스타인 자치령인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
국제
고병용 기자
2018.05.17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