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뉴스 하장호 기자] 정부가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국가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감염병의 해외 유입을 차단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방역체계 전반에 대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2017∼2021)’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추진전략은 감염병 R&D와 국가방역체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신·변종 해외유입 감염병이 증가하는 만큼 국제협력 및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특징으로 하고 있다.정부는 ▲국가방역체계 확립을 위한 연구·기술 역량 확보 ▲신·변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 ▲감염병으로 인한 경제·사회적 비용 절감 ▲백신주권확보를 위한 백신산업육성을 목표로 전
사회
하장호 기자
2016.04.11 19:08
-
[전국뉴스 이화진 기자] 최근 발생한 정부서울청사 보안사고와 관련해 청사관리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 차관이 정부청사 보안실태 점검에 직접 나섰다.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청사 진입단계부터 사무실 진입까지 청사 출입을 위한 단계별 보안 현황을 점검하고 방호원 근무 상황 등을 살폈다.김성렬 차관은 청사 통합상황실에 들러 공무원들의 근무상황을 확인하고 검색대 및 스피드게이트 운영 실태를 파악했다. 이후 체력단련실 등 주요 보안 취약지역과 종합안내동 시설 전반, 사무실 보안 상태를 점검했다.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는 정부 주요 행정기관이 가장 많이 입주해있는 국가 중요시설로서 보안 관리에 조금의 허술함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9일 김 차관은 정부대전청사를 방문
사회
장석진 기자
2016.04.11 18:57
-
[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노숙자와 저소득자들을 법인의 대표자로 내세워 유령법인을 설립, 법인명의 대포폰과 대포통장 수백개를 만들어 해외 보이스피싱 및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자에게 판매한 피의자 25명 검거 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 국제범죄수사대는, ’13. 2월∼’15년 6월 정보지 광고를 통해 법인대표 명의자들을 모집하여 유령법인을 설립하고 법인명의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만들어 해외에 팔아넘긴 일당 25명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들은 경기도 일대에서 유령법인 123개를 설립하고, 법인명의 대포폰 394대, 대포통장 93개를 만들어 해외 보이스피싱 및 인터넷도박 사이트 운영자에게 팔아넘겨 4억여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들 중에,총책 김 某씨(4
사회
장석진 기자
2016.04.11 11:09
-
[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정부가 국민들의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생활 실천을 위해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을 제시했다.보건복지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람직한 식생활을 위한 기본적인 수칙 9가지를 정리한 ‘국민 공통 식생활 지침’을 제정해 8일 발표했다.이번 지침은 그동안 부처별로 분산돼 있던 식생활 지침을 종합해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 올바른 식습관, 한국형 식생활, 식생활 안전 등을 고려했다.먼저 지침은 쌀·잡곡, 채소, 과일, 우유·유제품, 육류, 생선, 달걀, 콩류 등 다양한 식품을 섭취할 것을 제안했다.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2014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곡류의 1일 섭취량은 2005년 314g에서 2014년 293g으로 줄어든 반면, 육류 섭
사회
장석진 기자
2016.04.08 15:41
-
[전국뉴스 한용덕 기자] 지난 1월 21일에 발족한 경기남부경찰청의 특별형사대가, 2개월 여 만에 수배자 174명, 불법체류자 299명 등 모두 663명에 이르는 각종 범법자들을 검거했다.이러한 성과는 종래의 경찰활동이 가시적인 순찰과 112신고 대응위주의 소극적 활동에서 대규모의 경찰력을 범죄취약지역에 일시에 배치하여 검문검색, 차적조회 등을 통해 범법자를 찾아내기 위한 적극적 경찰활동을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특히, 특별형사대가 자주 투입된 경기서남부권 7개 경찰서의 운영 전후 2개월 동안 살인·강도 등 5대 범죄의 발생은 22.8%가 감소하였고, 특별형사대가 15차례 근무한 안산시 단원지역의 경우 외국인 범죄자 수가 69명에서 56명으로 1/5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극적 검거활동이 범
사회
한용덕 기자
2016.04.08 09:49
-
[전국뉴스 이화진 기자] 정부가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지적돼 온 당류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1일 총 에너지 섭취량(열량)의 10% 이내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1차 당류 저감 종합계획(2016~2020)’을 7일 발표했다.예를 들어 하루에 총 2000kcal를 섭취하는 성인의 경우 당류 섭취 기준치량은 200kca가 된다. 이를 당으로 환산하면 50g으로 무게가 3g인 각설탕을 16~17개 수준으로 당을 섭취하도록 관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식약처 조사결과 가공식품으로부터 당류 섭취량이 하루 열량의 10% 이상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 위험이 39%, 고혈압은 66%, 당뇨병은 41%
사회
이화진 기자
2016.04.07 15:26
-
[전국뉴스 하장호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포르쉐코리아(주), 한국토요타자동차(주), 한불모터스(주), 한국지엠(주)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제작결함은 포르쉐코리아 카이엔(5,908대)의 브레이크 미작동, 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 SC430(88대)의 에어백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 그리고 한불모터스 푸조 308 1.6 Blue-HDi(T9)(334대)의 도어래치 결함으로 주행 중 문이 열릴 가능성 등이 해당된다. 포르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카이엔 승용자동차의 경우 브레이크 페달을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주행 중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사회
하장호 기자
2016.04.07 11:19
-
[전국뉴스 한용덕 기자] 정부가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해 단맛 줄이기 식습관 개선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를 위해 국민들의 예방 수칙 실천에 초점을 두고 당뇨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국민 식생활 공통 지침 발표 및 당류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당류 저감 종합대책에는 덜 달게 먹는 식습관, 당류 정보 확대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된다.지난 2014년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당뇨병(약 290만명)을 앓고 있거나 당뇨병 고위험군(약 650만명)에 속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7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를 대국민
사회
한용덕 기자
2016.04.06 17:18
-
[전국뉴스 하장호 기자] 지난달 15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컨설팅기업 맥킨지와 함께 최근 9개월간 국내 100개사 임직원 4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문화 종합진단 보고서’를 6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기업문화는 피처폰(저성능 폰) 수준으로 현재 경직적 고용문화로는 기업 생존에 한계가 있고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스마트폰 시대 기업문화로 전환해야 저성장 시대를 극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같은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과 일·가정 양립을 가능하게 위해 정부가 추진중인 대표적인 제도 가운데 하나가 바로 ‘전환형 시간선택제’다.‘전환형 시간선택제’란 육아, 학업, 퇴직준비, 건강 등의 사유로 근로자가 주 15∼30시간으로 단축근무할 수 있는 제도(전일제로 복귀하고자
사회
하장호 기자
2016.04.06 14:18
-
[전국뉴스 이화진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청사 침입사건과 관련해 “국가 핵심시설인 정부청사에 외부인이 무단으로 침입해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이어 황 총리는 “청사 경비와 방호, 전산장비 보안, 당직근무 등 정부청사의 보안관리 시스템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보안강화대책을 마련할 것”을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에 긴급 지시했다.앞서 지난달 26일 2016년 국가공무원 지역인재 7급 공무원 필기시험에 응모한 지원자가 업무를 담당하는 인사혁신처 사무실에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회
이화진 기자
2016.04.06 14:15
-
지난 4월 5일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1회 2016 대한민국 의정 대상&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시상식이 성대히 열렸다. 의정 대상과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은 연합매일신문과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회신문, 대한뉴스, 다이나믹코리아, 시사매거진2580, 코리아뉴스 등이 주관했다. 2016년도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여 우리 사회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인물 중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국민들에게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인물들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6년 대한민국을 대표한 혁신기업과 기업가, 국가공로자, 의정 활동 우수 국회
사회
전국뉴스
2016.04.05 18:09
-
[전국뉴스 이화진 기자]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2016년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46일간 난폭·보복운전 집중 수사·단속을 추진한 결과 803명을 형사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2016년 2월 12일 도로교통법상 신설된 난폭운전의 취지를 감안하여 도로상 위협을 야기하는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인터넷 국민신문고,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 등 다양한 신고경로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제보를 받아서 수사·단속을 실시했으며, 집중단속 기간 중 총 3,844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집중 수사·단속 기간 내내 신고율이 높은 것으로 볼 때 이는 일반 운전자들이 난폭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한 것으로 국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
사회
이화진 기자
2016.04.05 16:29
-
[전국뉴스 이현근 기자] 앞으로 원자력 관계 사업자는 방사선 관리구역 수시 출입자도 매년 건강진단을 실시해야 한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청소나 시설관리 등으로 방사선관리구역에 수시로 출입하는 사람의 안전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5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을 보면 그동안 원자력관계사업자가 방사선작업 종사자에 대해서만 실시하던 건강진단을 수시출입자에 대해서도 매년 실시하도록 의무화했다.수시출입자의 연간 선량한도(dose limit, 인체에 해가 없다고 생각되는 방사선의 양적 한계)는 국제기준을 반영해 12밀리시버트(mSv)에서 6밀리시버트(mSv)로 조정했다.또한 원자력관계 사업자가 수시출입자에 대해 방사선관리구역 출입 때마다 실시해야하는 안전교육을 원안위 주관
사회
이현근 기자
2016.04.05 15:19
-
[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올해 전국 중학교는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이수 상황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교육부는 학생부에 자유학기제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이수 결과 기재란을 신설하는 내용 등이 담긴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일부개정안을 5일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훈령 개정은 지난해 9월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개정과 2015 개정 교육과정 고시 등에 따른 후속조치다.개정안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전국의 중학교는 학생들의 활동내용, 참여도, 흥미도 등 자유학기제 활동 이수 상황을 학생부에 기록해야 한다. 자유학기제란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 실습 등 참여형 수업을 통해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제도다.교육부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사회
장석진 기자
2016.04.05 14:10
-
[전국 뉴스 이화진 기자] 오는 7월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틀니,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또 결핵 치료를 위한 비용은 비급여 항목을 제외하고는 전액 면제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이는 박근혜 정부의 2014~2018년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른 것이다.개정안에 따라 틀니·임플란트 건강보험 요양급여 적용 연령이 현재 70세에서 65세까지 확대된다. 차상위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그동안 약 140~200만원을 부담했던 틀니 또는 임플란트 시술 비용이 약 53~65만원으로 약 60% 감소할 전망이다.또 결핵을 완전 퇴치하기 위해
사회
이화진 기자
2016.04.05 14:03
-
[전국뉴스 이화진 기자] 정부가 채팅앱 등을 악용한 신종 성매매사범에 대해 엄격한 단속과 처벌에 나서기로 했다.또 성매매 알선자는 물론 범행에 제공된 건물의 임대인까지 공모·방조 혐의를 수사해 범죄수익을 철저하게 환수한다.여성가족부, 법무부, 경찰청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3차 성매매방지대책 추진점검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성매매 방지, 피해자 보호·지원 및 성매매사범 단속·수사 강화를 위한 2016년도 추진계획’을 밝혔다.이에 따라 법무부는 인터넷·랜덤채팅앱 등 신종 방법에 의한 아동·청소년 성매매 알선 사범에 대해 적극적으로 구속수사하기로 했다. 또 아동 및 청소년 상대 성구매자는 존스쿨 회부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존스쿨 제도는 성 매수 초
사회
이화진 기자
2016.04.04 18:29
-
[전국뉴스 이현근 기자] 앞으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미혼가족, 조손가족 등의 자녀양육과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한부모가족지원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는 복지로 온라인신청 홈페이지(http://online.bokjiro.go.kr)를 확대 개편해 4일부터 ‘한부모가족지원 서비스’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그동안에는 이 지원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이에 복지부와 여가부는 24시간 접속 가능한 복지로 온라인신청 홈페이지에서 기존의 보육료나 교육비처럼 ‘한부모가족지원 서비스’도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처리상황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한부모가족지원 서비스’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요건을 확인한 뒤 신청정보 입력 및 정보
사회
이현근 기자
2016.04.04 14:41
-
[전국뉴스 한용덕 기자] 정부가 공공시설을 활용한 예식장 10곳을 ‘작은결혼식’ 랜드마크로 선정하는 등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에 나선다.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권용현 여가부 차관, 작은 결혼식으로 맺어진 부부, 작은 결혼식 관련 민간단체 등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 방안을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는 이달부터 공공시설 예식장 정보를 현행화해 이용가능한 일정을 사전에 알려주는 ‘사전일정예고제’를 실시하기로 했다.5월부터는 웨딩플래너로 구성된 30명 규모의 재능기부 전담팀도 운영한다. 이들은 지역별로 작은 결혼식 준비에 필요한 상담과 함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작은결혼식장 10개소를 랜드마크로 선정하는 작업도
사회
한용덕 기자
2016.04.01 16:19
-
[전국뉴스 한용덕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0% 올랐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4년 12월부터 11개월째 0%대를 지속하다 지난해 11월(1.0%)과 12월(1.3%) 1%대로 올라섰다.통계청이 1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0% 올랐다.올해 1월 다시 0%대로 떨어졌지만 2월부터는 두 달 연속 1%대를 나타냈다.채소, 과일, 어패류 등 기상 여건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1개 품목을 묶어놓은 신선식품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9.7% 상승했다.양파값이 1년 새 99.1% 급등했고 배추(86.5%), 파(49.8%), 마늘(47.1%), 무(35.9%) 가격도 올랐다.가계 지출 비중이 높은 142개
사회
한용덕 기자
2016.04.01 14:57
-
[전국뉴스 이화진 기자] 공직 유관단체 직원이 직무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의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무조건 퇴출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공직자 행동강령 운영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운영지침은 중앙 부처,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등의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공직 유관단체를 포함한 1300여개 공공기관의 공직자에게 적용된다.지침은 지난해 말 인사혁신처가 개정한 공무원징계령 시행 규칙에 따라 징계 수위를 강화한 것으로 이번 개정으로 ‘금품 등 수수 금지 위반 징계양정기준’이 강화돼 공직 유관단체 임직원에게도 공무원과 동일한 엄격한 기준이 적용될 방침이다.주요 내용을 보면 공직자가 직무관련자로부터 의례적으로 100만원 미만의 금품·향응을 수수한 경우, 지금까지는 ‘견책’에서 ‘감봉
사회
이화진 기자
2016.04.01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