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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한상균 위원장은 "저는 살인범도 폭동을 일으킨 사람도 아닌 해고 노동자이며 해고를 쉽게 하는 노동개악을 막겠다며 투쟁을 하고 있다"며 "이것이 1급 수배자 한상균의 실질적인 죄명이다"고 자진 출두 전 심경을 밝혔다.한 위원장은 10일 오전 11시경 조계사 생명평화법당 앞에서 경찰서에 자진 출두 기자회견을 가졌다.그는 "평범한 노당자들에게 해고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뼈저리게 느끼며 살아왔다"며 "아이들은 꿈을 포기해야 하고, 단란했던 가정은 파탄 났다. 불나방처럼 떠돌다 생과 사의 결단을 강요받는 건 누구의 잘못인가?"하고 반문했다.한 위원장은 "정부는 저임금 체계를 만들고 해고를 쉽게 할 수 있어야 기업과 경제를 살리는 것이라 말하고 있다"며 "정부와 새누리당의 비정규
사회
장석진 기자
2015.12.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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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국내 우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와 2위 매일유업의 전⋅현직 임직원들이 금품수수에 이어 횡령 등 비리로 지난 8일 검찰에 무더기 적발됐다.9일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 6부와 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 이동영(63) 전 상임이사와 매일유업 김정석(56) 전 부회장 등 우유업계 전⋅현직 임직원 총 13명이 적발돼 기소됐다.이동영 전 상임이사는 지난 2010년부터 올 2월까지 불량품이 나와도 납품 계약 유지를 도와주는 조건으로 라벨업체 H회사 대표 최씨(62)로부터 8500만원을 챙긴 혐의다.또한,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부회장으로 근무한 매일유업 김정석 전 부회장은 김정완 회장의 동생으로 납품 과정에서 허위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꾸미거나 차명 계좌로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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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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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지난해 근로자 평균연봉은 3240만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평균 이하 연봉을 받는 근로자들이 전체의 6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임금근로자 100명 중 소득 상위 50번째 근로자의 연봉(중위소득)은 2465만원, 소득 상위 10번째 근로자의 연봉은 6408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9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의 1404만명 원시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2014년도 소득분위별 근로자 임금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의 모집단은 고용부가 발표한 1400만여명으로, 4대보험을 적용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한 근로자다. 한편 통계청은 올해 4월 기준 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1900만명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결과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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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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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은 "조계사에 대한 공권력 투입은 한국 불교를 공권력으로 짓밟겠다는 것과 다름 아니라고 본다"며 경찰의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영장 집행을 위한 조계사 강제 진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9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인 일감 스님이 조계종의 한 위원장 사태와 관련한 종단의 입장을 발표했다.조계종은 "노동계 정치권 등에 노동법에 따른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사회적 대화 모임을 제안했으며 그 첫 모임의 시작이 목전에 와 있다"며 "조계종은 (경찰이) 신중을 가해주시길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이어 "만약 이런 우리 요구에도 불구하고 경찰 병력이 조계사에 투입되면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는 정부에 있음을 경고한다"고 전했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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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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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0일 매출 탈세와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J모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은 J성형외과가 의료 브로커를 통해 중국 환자를 유치한 뒤 이들의 위안화 현금결제를 숨기거나 등록하지 않은 환전소 단말기를 통해 수술비를 결제하는 식으로 수백억 원을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병원을 압수수색 한 경찰은 차트기록과 관련자 휴대폰, 외장하드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이들 자료에 따르면 병원이 브로커에 준 돈은 'Z'로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자료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해당 병원 원장과 브로커 등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J성형외과 관계자는 “퇴사한 전 직원으로부터 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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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0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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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대표 나제원)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우아한 형제들의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한 건'에 대한 심사 결과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행위로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고 8일 밝혔다.요기요는 지난해 11월 10일 배달의민족이 게재한 광고와 관련 ▲배달의민족과 Y사의 수수료 범위를 비교하면서 '배달의민족 주문중개 이용료(수수료)는 경쟁사 대비 1/2'이라고 광고한 행위 ▲구글플레이스토어 등의 서비스 상세 소개란을 통해 '월간주문수, 거래액 독보적 1위'라고 광고한 행위가 거짓∙과장의 표시∙광고에 해당한다는 점을 들어 법원에 광고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고 공정위에 신고를 진행한 바 있다.이후 배달의 민족이 관련 광고를 중단하자 요기요는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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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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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농약 음료수' 사건의 피고인인 박모(82)할머니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오늘부터 닷새 동안 열린다.7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손봉기 부장판사)는 대구법원 11호 법정에서 '농약 음료수'사건의 피의자 박 할머니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5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법원은 오늘 오전 배심원단 9명을 최종 확정한 후 검찰 공소사실 설명, 서류증거 조사, 증인 신문, 피고인 신문, 검사 의견진술, 피고인과 변호인 최종 의견진술, 배심원 평의· 평결, 판결 선고 등 순으로 재판을 진행한다.검찰은 거짓말탐지기 검사에서 '거짓' 반응이 나온 점과 박 할머니 집에서 농약 든 음료수병이 발견된 점, 옷 등 21곳에서도 농약(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점 등을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이에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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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2.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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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갑순(96) 할머니가 5일 0시56분 별세했다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밝혔다.정대협에 따르면 최 할머니는 1919년 전남 구례에서 태어났으며 15세 때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됐다.최 할머니의 빈소는 경기 남양주시 한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일이다.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6명으로 줄었다.
사회
장석진 기자
2015.12.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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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2차 민중총궐기 집회에 대해 법원이 경찰의 집회 금지 처분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경찰은 이를 받아 들이는 대신, 불법 집회로 변질 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2차 민중총궐기는 '합법'적인 집회로 개최한다.3일 서울행정법원 행정 6부 재판부는 "1차 민중총궐기를 주도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차를 주도한다고 반드시 과격해진다고 볼 수 없다"며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5조 제1항 제2호에서 금지한 '집단적인 폭행, 협박, 손괴, 방화 등으로 공공의 안녕 질서에 직접적인 위협을 끼칠 것이 명백한 집회 또는 시위'라 단언할 수 없다"고 밝혔다.또 집회를 주관하는 '생명과 평화의 일꾼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가
사회
장석진 기자
2015.12.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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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법무부는 지난 1990년 이천시 청미천 제방길에서 피해자 K 모씨(남, 당시 22세)의 머리에 공기총 6발을 쏘고, 외국으로 도주했던 살인 피의자 김종만씨를 3일오후 일본에서 김포공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법무부 관계자는 "지난 6월 하순경 김종만이 일본에서 불법체류로 구금됐으나 구금기간 만료가 임박한 사실을 파악하고, 즉시 일본에 대한 긴급인도 구속 청구 절차에 착수했다"고 말했다.한편 긴급인도구속은 일정 기한 내에 요청국이 정식 범죄인인도를 청구할 것을 전제로 피요청국이 신속하게 범죄인의 신병을 확보하는 절차이다.
사회
장석진 기자
2015.12.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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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전북 익산의 한 신협 이사장이 승진관련 대가로 금품을 수수해 불구속 입건됐다.전북 익산경찰서는 2일 승진 과정에서 돈을 받은 익산의 한 신협 A이사장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또 직장 내 여직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고 남직원들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여직원 9명은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지난 달 18일 고소했지만, 같은 달 25일 고소를 취하했다.또 남직원 3명은 A씨를 폭행으로 고소했지만, 역시 고소를 취하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배임수재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성추행 부분에 대해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면서 "고소는 취하됐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사회
전국뉴스
2015.12.0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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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형사기동차량에서 수갑을 풀고 도주해 공개수배를 받아오던 20대 절도 피의자가 도주 3일 만에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1일 오전 8시10분께 부산 범천동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절도 피의자 설모(24)씨가 뛰어내려 3층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이 아파트에서 은둔하던 설씨는 이날 경찰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오려고 하자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설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45분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주택가에서 경찰이 절도 범행현장을 확인하던 틈을 노려 형사기동차량에서 수갑을 풀고 달아났다. 경찰은 설씨를 공개수배하고 뒤를 쫓고 있었다.
사회
장석진 기자
2015.12.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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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이 '쿠팡맨'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달 26일 포털사이트 한 취업 커뮤니티에는 '쿠팡맨 채용담당팀 정말 일처리 최악이네요', '쿠팡맨 채용 정말 문제 있습니다', '쿠팡맨의 채용 갑질에 대해 고발합니다' 등 쿠팡의 채용 과정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지난달 6일에 쿠팡맨 면접을 봤다는 A씨는 "'운전에 미숙하더라도 열정이 있으면 지원하라'는 채용공고와 열정페이라고 둔갑해 갑질하는 회사와는 달리 힘든 만큼 연봉도 세고 스펙 없이 그 사람의 인성을 보고 면접만으로 뽑는다기에 지원했다"고 밝혔다.그 이후 A씨는 면접에 합격했으나 채용공고에 없던 운전테스트를 받아야
사회
장석진 기자
2015.12.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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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6일 대법원 특별1부는 A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2건의 '건강보험료 부과처분 취소' 등 '소송에서 원고(A씨) 승소로 판단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했다고 밝혔다.공단은 법무법인의 구성원 변호사인 A씨에게 발생한 2011년도의 보수외 소득(사업소득 및 배당소득 등)이 981,610,000원으로 확인되자, 국민건강보험법 제69조, 제71조 등에 따라 2012. 11.부터 2013. 10.까지 총 2,200여만원의 소득월액보험료를 부과하였다.이에 대하여 A씨는 "2011년에 보수외 소득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나, 보험료를 부과 받을 당시인 2012년 이후에는 보수외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낸 보험료를 정산하여 돌려 달라"
사회
장석진 기자
2015.11.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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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8차선 도로에서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를 비롯해서 7개 단체 회원들이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예산 확대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들은 '예산확대가 없다면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 범법기관으로 전락..!, 최악의 상황을 막고 싶다'면서 2016 예산 확대의 간절함을 담아 마지막 촉구 기자회견을가진 뒤 강력한 투쟁을 예고 했다.그간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은 사업비 일부인 25%(2,200원)의 수익금을 운영한다는 명목으로 각종 합동감사를 비롯해 부정수급 관리 감독을 수시로 받아왔다. 수익금은 기관 4대 보험료와 퇴직 적립금, 전담인력 인건비, 기관운영비 등으로 운영하게 되어 있지만 현재의 단가로는 지금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임을 보건 복지
사회
장석진 기자
2015.11.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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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이 다음달 5일 '제2차 민중총궐기' 시위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 27일 "불법 시위를 주도·선동하거나 극렬 폭력 행위자는 반드시 찾아내 엄단하겠다"고 경고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1동 법무부 브리핑실에서 담화문 발표를 통해 "불법 폭력시위는 평화를 사랑하는 국민과, 대한민국의 법치에 대한 중대하고 명백한 도전"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김 장관은 "성별과 세대를 넘어, 이념적 성향을 떠나서 어떤 국민도 폭력적인 집회·시위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잘못된 관행을 단호히 끊어내겠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한 뒤 서울 조계사에 은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
사회
장석진 기자
2015.11.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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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상균 위원장이 27일 오후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반노동정책 폐기를 재차 요구했다.한상균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14일 민중총궐기가 폭력시위와 과잉진압 논란으로만 부각되는 것이 잘못됐다"고 언급했다.한 위원장은 ▲노동개혁 폐기 ▲반농업정책 중단 ▲반민 철거정책 중단 ▲생존권 보장 ▲청년실업문제 해결과 일자리▲최저임금 1만원 실현 ▲역사교과서 국정화 중단 ▲세월호 진상규명 ▲민주주의파괴 중단 등을 요구하던 자리였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민심의 표출을 막기 위해 광화문 주변을 차벽으로 꽁꽁 포위하여 심지어 일반인의 통행조차 가로 막았고, 최루탄 이후 시위진압장비로 등장한 살수차에 강력한 최루액을 투입해 고압으로 내리꽂는 강력한 물대포로 진화했다"
사회
장석진 기자
2015.11.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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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불법·폭력 시위를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27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민주노총 경기본부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이번 압수수색은 올해 5월1일 노동절 집회 당시 종로구 안국동사거리 앞에서 사전에 밧줄 등을 준비해 경찰 기동대 버스를 부순 경기본부 소속 간부 2명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증거물 확보 차원이라고 경찰은 밝혔다.경찰은 압수수색영장 집행에 수사관 32명을 투입했으며, 해당 건물 주변에 여자 기동대 1개 대대와 의경 3개 중대를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앞서 이달 21일 경찰은 '11·14 민중총궐기' 집회뿐 아니라 4월16일 세월호 1주기 집회, 이틀 뒤 세월호 범국민대회, 같은 달 24일 민노총 총파업대회, 5월1
사회
장석진 기자
2015.11.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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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한용덕 기자] 정부는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서울과 세종을 연걸하는 연장 129Km(6차로) 총사업비 6조 7000억원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이에 따라 경부.중부고속도로 중부권 교통량이 도로용량을 초과해 주말은 물론 평일에 상습정체가 발생돼 혼잡비용도 과도하게 발생하는 산업전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배경을 밝혔다.더욱이 위례(11만) 동탄2(30만) 등 신도시 입주가 시작돼 현재 세종시 인구가 빠르게 증가돼 교통혼잡이 더욱 가중될 전망으로 예상하고 있다.또 연간 국가교통혼잡비용이 매년 증가돼 국내총생산(GDP) 2.2%인 30조원에 국내 화물운송의 11%, 고속도로 26% 이상을 분담하고 경부.중부고속도로 혼잡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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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기자
2015.11.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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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제자를 폭행하고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벌여 구속된 '인분교수'에게 징역 12년이 선고됐다.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고종영 부장판사)는 26일 선고 공판에서 경기도 모 대학교 전직 교수 장모(52)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이는 지난 9월 22일 검찰이 구형했던 징역 10년보다 2년 더 늘어난 판결이다.또 가혹행위에 가담해 함께 기소된 장씨의 제자 장모(24), 김모(29)씨에게 징역 6년을, 정모(26·여)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행은 일반의 상식을 초월할 정도로 극악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한 정신적 살인행위"라며 "대법원이 정한 양형 기준인 10년4개월의 상한을 넘는 중형에 처한다"고 밝혔다.앞서 장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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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기자
2015.11.26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