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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통일부는 18일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미국을 방문과 관련해 "북미 정상 간 합의가 조속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미 고위급회담 개최에 대한 입장을 묻자 "지난해 6월 북미 정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합의한 바가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도착한 김 부위원장은 2박 3일간 미국에 머물면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고위급회담을 갖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예방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지금 어디서 누구와 만나고 있는지 파악된 바 있느냐'는 질문에 이 부대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1.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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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김순례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문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 '공명선거특보'로 활동한 조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한 바 있다"며 "역대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중 대선캠프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었던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고 전했다.김 원내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야당의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조 후보자를 임명하려고 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선관위는 공명과 중립이 기관 존립의 가치"라고 지적했다.이어 "상임위원은 선거 범죄, 선거비용조사권,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한 조치권 등 선관위 사무처를 관리·감독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며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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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하룻밤 새 손혜원 의원 주위 사람들의 목포 부동산이 20건으로 불어났다"며 국민 우롱의 화룡점정이라고 지적했다.김 대변인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손 의원은 피감기관인 국립박물관에 특정인의 인사 문제를 꾸준히 거론했다고 한다"며 권력을 사적 용도로 남용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민주당이 '손 의원의 해명을 존중'한다며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국민은 다 아는데, 민주당만 사안의 심각성을 모르는가"라고 의문점을 내비쳤다.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손혜원을 얻고 국민을 잃었다며 '손탐대실'이라고도 했다.이어 "청와대 권력은 손혜원의 화수분, 손혜원은 민주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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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재판 청탁 의혹,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과 어떻게 다르게 대하는지 국민이 유심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분들이 최고 권력과 가까운 사람이라 이런 문제가 생기니 당에서도 '본인(손혜원)이 해명했으니 결정을 보류한다', '본인(서영교)이 (원내수석부대표) 사의 표명을 했으니 사임한다' 이렇게 한 것 아닌가"라며 "국민은 현명하다. 당에서 왜 그런 결정을 했나 청와대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탈원전 정책에 대한 (민주당) 송영길 의원의 반기에 어떻게 대응하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1.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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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8일 제주4·3 생존 수형인 18명에 대해 사실상 무죄를 인정하는 법원 판결이 나온 것과 관련, "이 재판을 계기로 4·3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노력이 가속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서울 강남구 강남고용복지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71년만에 내려진 무죄판결"이라며 이같이 밝히고 "이제라도 4·3에 대한 완전한 진상규명과 함께 국회에 제출된 '제주4·3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이날 회의 주제인 '편의점 상생'에 대해선 "시장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과다하니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며 "제도적 개선 사항을 정책과 입법에 반영하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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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8일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목포 건물매입 의혹에 대해 "민주당은 어제 긴급 최고위회의를 열어 서영교 의원에 대해선 원내수석부대표를 면하는 징계를 했지만, 손 의원에 대해선 아무런 조치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문화체육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에서 예산 배정, 문화재 지정과정에서 어떤 경위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진상을 밝히는 것이 먼저"라며 관련 상임위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다.이어 "셀프 면죄부를 주는 여당의 결정에 대해 정말 납득하기 어렵다. 이게 국민의 상식에 맞는 건지 묻고 싶다"며 "여당 내부서도 반발이 만만치 않다. 이런 조치를 보면서 손 의원이 정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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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부동산 투기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초권력형 비리"라고 밝혔다.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손 의원은 단순히 여당의 초선의원이 아니다. 김정숙 여사의 숙명여고 동창으로, 당선 직후 첫 행보도 (김 여사와 함께) 숙명여고 동창회에 함께 간 것으로 기억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손 의원이) 정치에 입문하게 된 경위도 홍보전문가였는데 김 여사의 부탁으로 여당에 입당하고 도와주기로 하면서부터다"라고 주장했다.그는 "국회의원 윤리강령에 따르면 우리는 사익을 추구할 수 없고, 부당 이득을 취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1.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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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17일 선거제 개혁과 관련, "자유한국당은 책임 있는 자세로 분명한 대안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한국당은 여전히 의원정수 문제만을 언급할 뿐 어떠한 의견도 명확히 내놓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20일까지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선거제도)로의 선거제 개혁 합의안을 내놓겠다고 했는데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며 "의원정수 문제 핑계로 선거제 개혁 논의를 미루는 양당은 조속한 입장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산적한 현안과 각종 민생·경제·개혁 법안 등을 쌓아두고도 당리당략만 생각하며 꿈쩍도 안 한다. 이는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1.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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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자유한국당과의 파트너십을 끝내고, 국회 내 '개혁 블록'을 만들자"고 밝혔다.이 대표는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150석이 필요한 법은 150석대로, 180석이 필요한 법은 180석대로 정당과 정파를 뛰어넘는 다각도의 블록을 형성해 개혁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다만 "문재인정부 초기에 상식적 연정 같은 형태에 대한 의사가 없었던 거로 확인했고 앞으로도 쉽지 않다고 본다"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국회 내의 문제"라고 설명했다.이어 "다당제에 걸맞은 국회선진화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5개 중 4개당이 하자고 하는데 1개당이 싫다고 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은 심각한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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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전국 시도당 위원장들과 새해 첫 연석회의를 열고 집권 3년 차 각오를 다졌다.이 대표는 우선 "예전에는 지방의원이 없는 지역이 많았는데 요즘엔 도마다 많이 늘었다"며 "시도당이 작년 지방선거에서 좋은 성과를 많이 내 우리 당이 명실공히 전국정당이 됐다"고 격려했다.이 대표는 이어 "올해 가장 역점을 두는 게 경제 활성화"라면서 "최고위원회도 일주일에 한 번은 민생현장에 가는 행보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그는 "작년 10월과 11월에 예산정책투어를 했는데 올해는 상반기에 진행해서 각 시도당이 가진 사업계획들을 내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전준비를 잘 해서 사업계획이 제대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1.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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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청와대는 17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상상을 초월하는 일로, 초권력형 비리"라고 말한 것을 두고 "최소한의 예의와 선을 지켜주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치판이 아무리 혼탁해도 지켜야 할 예의와 선이 있다"며 "나 원내대표의 발상이야말로 '초현실적 상상력'"이라고 비판했다.앞서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손 의원 투기 의혹을 초권력형 비리로 규정한 뒤 "손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숙명여고 동창으로, 당선 직후 (김 여사와) 숙명여고 동창회에 간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이에 더해 같은 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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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 참석해 "'방금 한 일도 기억을 못해서 하루에 열 번씩 양치질을 한다'고 주장하는 전두환씨가 골프를 쳤다는 것은 세계 의학계에 기적의 사례로 보고돼야 할 일"이라며 "법원은 전두환씨의 골프장 출입 등 사실을 확인해 강제구인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 원내대표는 "중증의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며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전두환씨가 지난해 여름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사실이 확인됐다"며 "또한 두 번째 불출석을 한 지난달에도 골프장에서 봤다는 증언이 있었습니다. 기가 찰 노릇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금 한 일도 기억을 못하는데 본인이 골프장에 왜 와 있는지는 잘 안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1.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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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국민이 반대한다며 의원 숫자를 못 늘리겠다고 핑계를 대지만, 진정성이 없다는 생각뿐이다"라고 전하며 "개혁 회피 수단으로 의원정수 문제를 내걸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정 대표는 이어 "선관위 안은 현행 지역구 의석을 줄여 지역구 대 비례대표를 200대 100으로 만든 안이다. 자문단 안은 전체 의석수를 360석으로 늘리는 안이다. 두 안 중에서 택하면 될 일"이라며 "의석 줄이자면 민주당이건 한국당이건 선관위 안대로 하자고 하면 될 것이고, 현실에 기반한다면 정개특위 자문단 안을 선택해서 여야가 국민 설득에 나서면 될 일이다"라고 말했다.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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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4당이 1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16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헌법상 임시국회 소집을 위해서는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어야 한다. 재적의원의 절반 이상(160명)인 야 4당이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제출에 합의함에 따라 1월 임시국회는 열릴 전망이다.다만 국회가 실질적으로 가동되기 위해서는 여야 교섭단체 간 의사일정 합의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원내 1당이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월 임시국회에 응하지 않으면 국회는 '개점휴업'할 수 있다.김관영 원내대표는 회견문 낭독을 통해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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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 '2019 기업인과의 대화'와 관련 "이런 자리를 만들었으면 사전에 준비해서 기업의 애로를 풀어주는 속 시원한 대답 몇 마디라도 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노동시간 단축 문제, 거대 노조 문제 등 기업의 애로에 대해 정부가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은 점은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자유로운 대화 분위기 연출은 좋은데, 이 추운 겨울에 와이셔츠 바람으로 회의하는 게 꼭 좋은지 모르겠다"며 "청와대가 엄동설한에 힘든 서민들을 생각하고 연출을 했으면 한다"고 꼬집었다.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1.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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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 "갈수록 악화되는 미세먼지 사태에 국민의 걱정이 큰 것 같다"고 전하며 "정부는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화력발전소 가동 일시 중단 등 당장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달라"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한중 정부가 미세먼지 문제를 논의할 환경 협력위를 다음 주 개최하기로 했다"며 "중국 측이 그동안 미세먼지에 책임을 부인해온 태도에서 진일보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평가한다. 미세먼지 문제는 한중 모두 골머리를 앓는 현안인 만큼 해법을 찾기 바란다"고 주장했다.이어 홍 원내대표는 "어제 한국당이 탈원전 정책이 미세먼지를 악화시킨다고 했지만 원전감축은 70년간 단계적으로 실시될 정책"이라며 "국민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1.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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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1월 임시국회가 열려야 하는데, 거대양당의 비협조로 1월 임시국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며 "국회가 선거제 개혁에 앞장서긴 커녕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국회 문까지 걸어 잠그는 행태를 국민들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장 원내대표는 "어제로 12월 임시국회 회기가 끝났다"며 "지난 12월 야당 대표들이 단식을 불사한 결과 선거제 개혁 합의문을 작성했다. 합의문은 1월 임시국회에서 선거제 개혁 법안을 처리한다고 적시돼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국회는 국민을 위한 것이며 거대양당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장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1.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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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6일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관련해 예종광 칭화대 교수 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대만의 경험으로 본 탈원전 정책과 국회와 시민운동의 역할'에서 "탈원전 정책이야말로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하는 정책이고, 원전뿐만 아니라 미래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전하며 "공론화와 국민투표 과정을 거쳐 폐기를 유지할 것인지, 국민의 의사를 물어 결정하는 과정을 거쳐 달라 촉구할 것"이라고 전했다.나 원내대표는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출범하고 탈원전 정책을 1호 정책 운동으로 했다"며 "점검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탈 원전 정책은 반 환경 정책"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나 원내대표는 "최근 미세먼지로 고통 받고 있는데 근본적인 해결책이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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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국민 절반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정계진출을 반대하는 가운데, 범보수·야권 유권자들은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반면, 범진보·여권은 압도적으로 반대하는 등 진영별로 태도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15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서 사실상 정계에 진출한 가운데, '오마이뉴스'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황교안 전 총리의 정계진출에 대한 지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반대’(매우 반대 33.3%, 반대하는 편 16.7%) 응답이 50.0%로, ‘지지’(매우 지지 17.2%, 지지하는 편 20.5%) 응답(37.7%)보다 오차범위(±4.4%p) 밖인 12.3%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2.3%.하지만, 진영별로 보면 그 결과가
정치
김병주 기자
2019.01.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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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경제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인들과 사전 시나리오 없는 자유롭게 토론을 이어갔다.먼저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은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수출이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5% 늘려 202만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것은 무역확장법 232조 등 관세·통상 관련 문제가 잘 해결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산업부와 외교부, 그리고 현대자동차도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 중인 바,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 이와 함께 협력사와의 상생도 매우 중요하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자동차 부품업계 활력 제고 방안’ 등은 매우 감사한 일이다. 저희 회사도 협력사들에 1조7,000억 원을 지원하여 협력사들과의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치
고병용 기자
2019.01.16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