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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7일 "사회적 대타협이 되느냐, 안되느냐가 그 사회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유럽의 경우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면 선진국으로 쉽게 들어가고 그렇지 못하면 정체되고 마는 것을 많이 목격했다"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우리가 바로 그 지점에 와 있다"며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포용국가로 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당의 민생연석회의가 오늘 출범하고, 마침 민주노총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복귀 여부를 오늘 결정한다고 한다"며 "두 쌍두마차가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좋은 풍조를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
김병주 기자
2018.10.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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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7일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기존 직원의 친인척이 다수 포함돼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 "문재인정권의 고용세습 실태에 대해 국민이 실상을 소상히 알 수 있도록 국정조사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실시하겠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고용세습은 대기업 정규직 귀족 노조만 일삼는 게 아니라 현 정권의 측근 광역단체장들이 포진한 공기업, 공공기관에서도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또 "소득주도성장을 한다면서 여전히 100만명이 넘는 실업률의 고공행진으로 재난 수준의 고용참사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상황이 이 지경인 마당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최
정치
고병용 기자
2018.10.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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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국방부 소속 공무원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건수가 3년(2014~2017)만에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국방위원회 김성태(서울 강서을)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2014~2017 국방부 소속 공무원 송치의견 현황”자료에 따르면, 국방부 소속공무원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건수에 있어 지난 2014년도는 9건이 송치됐지만, 2017년도에는 30건으로, 불과 4년 만에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연도별로는 2017년도에 기소의견으로 30건이 검찰에 가장 많이 송치됐고, 16년 28건, 15년 13건, 14년 9건순으로 송치됐다.기소의견으로 송치된 범죄혐의는 기타 범죄가 64건으로 가장 많았고, 폭력범죄 6건, 지능범죄 4건, 강력범죄
정치
김병주 기자
2018.10.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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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16일 여야 3당이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의 국회 선출이 계속 지연되는 것과 관련 "흠 없는 바른미래당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 한명이라도 먼저 처리해 헌재 심리기능을 회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어제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많은 시간 회동을 하고 6개 특별위원회 구성 문제, (국회 선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문제 등에 관해 이야기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은 헌법재판소 공백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며 "오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양당의 이견을 좁히는 노력을 계속하고, 국회 추천 공직자에 대한 사전검증 제도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이번 기회에 도입
정치
김병주 기자
2018.10.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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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자유한국당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를 가로막고 있다며 직권상정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민주당은 또 국정감사 기간 한국당이 여당을 비판하기 위해 가짜뉴스를 양산하고 있다면서 전방위로 공세 범위를 확대했다.홍영표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 부의해줄 것을 문희상 국회의장께 공식 요청했다"며 "헌재 마비를 해소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한국당은 대통령 인사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헌재를 마비시킬 수밖에 없다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놨다"며 "문 의장께 임명동의안 부의를 다시 요청드린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5·18 진상조사위원회도 한국당이 조사위원 추천을
정치
고병용 기자
2018.10.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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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끼리 고용 세습은 권력형 채용 비리"라고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불공정 수준을 넘어 일종의 일자리 약탈 행위고 가장 먼저 청산돼야 할 적폐 중의 적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번 사건은 일부 몇 사람이 저지른 채용 비리가 아니다"라며 "중앙권력, 지방권력, 노조권력 등 대한민국에서 절대적인 힘을 가진 권력 집단들이 의도적으로 만든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정부가 충분한 검토도 없이 덜컥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발표했고, 서울교통공사는 노조와 결탁해 친인척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한 후 다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수법을 썼다"고 말했다
정치
김병주 기자
2018.10.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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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국회가 오는 17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의 선출안을 표결한다. 또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등 국회 내 6개 특위를 구성한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16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한 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합의문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17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는 국회가 추천한 김기영(민주당), 이종석(한국당), 이영진(바른미래당)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선출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 원내대표는 합의문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의 표결과 관련해 "각 당이 당론으로 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본회의에서 후보자 3명이 모두 선출되
정치
고병용 기자
2018.10.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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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한국과 프랑스 정상은 한반도의 비핵화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한반도의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 목표를 평화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양국 외교부간 교류협력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양국 외교장관 전략 대화를 매년 개최하는 한편 고위급 양자 경제 대화도 정례화하기로 했다.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5일 오후(현지시간) 파리의 대통령궁에서 열린 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6개 항으로 구성된 ‘한·프랑스 정상회담 공동선언’을 채택했다.다음은 ‘한·프랑스 정상회담 공동선언’ 전문.1.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은 프랑스 공화국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정치
고병용 기자
2018.10.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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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광주 서구을)은 12일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주미대사관 국정감사에서 "무국적 입양인은 한미 양국 모두에게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면서 대사관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무국적입양인은 해외로 입양 보내졌으나 그 국가의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한 국적미취득 입양인을 말하며, 이들은 한국 국적이 있으나 실제로는 그 현황조차 파악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현지 국적 취득이 확인되지 않은 입양인은 전체 16만 5305명 중 2만 3935명에 달한다.이 중 미국의 경우 총 11만 1148명 중 1만 810명의 국적 취득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고, 이들
정치
고병용 기자
2018.10.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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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순방과 관련해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를 설명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평가하는 것까지는 좋지만 유럽순방까지 가서 김정은 홍보대사를 자처할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프랑스에서 '김 위원장은 젊지만 분명한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는데 유럽에서 김 위원장의 메신저를 자처하며 국제사회가 제재를 완화해야 한다는 여론을 환기시키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애초부터 순방의 목적이 경제외교가 아니라 평화외교였다고 해도 국제사회와 공조를 유지하는 게 목적인지 아니면 국제사회에 김정은을 홍보하고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게 목적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고
정치
고병용 기자
2018.10.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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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5일 "제가 들은 바로는 교황이 내년 봄에 북한을 방문하고 싶어 하신다는 얘기가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교황이 방북하면 크게 환영하겠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말이 있는데 그 뜻을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에게) 전달하셔서 가능한 한 교황이 내년 봄에 북한을 방문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또 "무엇보다도 지금 우리 당에서 강조해야 할 것은 민생 경제"라며 "내일모레 민생연석회의가 처음 출범하는데 우리가 겪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을 당과 시민단체가 논의하는 매우 중요한 연석회의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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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기자
2018.10.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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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5일 자유한국당에 대해 "어떤 기준으로 쇄신할 것인지 지침도 하나 없이 통합만 이야기하고 있다. 바른미래당과 통합하자는 것은 막말로 웃기는 이야기"라고 말했다.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한국당은 자기들 이야기부터 하지 왜 자꾸 다른 사람 이야기를 하나. 한국당은 적폐청산 대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손 대표는 "내부쇄신을 이야기하며 당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방침 하나 나오는 게 있느냐"라며 "한국당은 통합을 이야기할 자격이 없다. 한국당과의 통합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보수정당이 모이자는 것이 수구정당이 모이자는 건가"라며 "박근혜가 만들고, 박근혜를 만들고, 박근혜를 탄핵시키고,
정치
고병용 기자
2018.10.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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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한국도로공사가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용역업체 소속 요금수납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동영 대표는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2015년 서울동부지법은 전국톨게이트노동조합이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집단 소송에서 ‘외주업체 소속으로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2년 이상 근무한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하라’고 판결했으며, 2016년 서울고등법원도 같은 판결을 내렸다”며 “한국도로공사가 법원의 판결대로 요금수납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문재인 정부가 작년 7월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요
정치
김병주 기자
2018.10.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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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나경원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재프랑스 한인 동포간담회에서 촛불을 들어준 교민들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며, “촛불 타령을 그만하라”는 입장을 밝혔다.나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와 같은 글을 게시하고, “박근혜 정권의 잘잘못을 차치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촛불을 들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전 국민의 대통령이어야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촛불 운운하며 보수세력을 무조건 적폐로 내몰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모습은 결국 촛불세력만 대표하겠다는 갈라치기 대통령이라 아니할 수 없다”고 말했다.나 의원은 또"게다가 '촛불혁
정치
고병용 기자
2018.10.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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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윤창호법' 입법 청원에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주문한 데 대해 "음주운전 문제를 대통령께서 직접 언급하면서 처벌 강화를 지시한 만큼 정부, 내각, 청와대 및 공공기관 임원에서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요구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청와대가 지난해 밝힌 이른바 '7대 인사원칙'을 거론, "7대 원칙 중에는 음주운전이 포함돼 있고, 구체적으로는 10년 이내 2회 이상 또는 신분 허위진술 1회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기준에 따라 그동안 임명된 정부, 내각 인사 및 청와대 비서진들, 또 공공기관 인원 모두에게 이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해
정치
김병주 기자
2018.10.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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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민주평화당이 소속 의원들 전체가 참여해 발의한 부동산 원가공개법안을 철회키로 했다.정동영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 참석해 "9월, 집값을 잡아라 캠페인을 하면서 당의 입장을 강조했는데 저희 의원들 전체 이름으로 발의했던 원가공개 법안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국토부가 원가공개법 말고 시행령으로 할 수 있는데 법으로 할 수 있겠나. 법을 철회하면 바로 하겠다는게 1년 전 입장이었다"며 "그래도 법으로 내놔야 확고한 입장이 되기 때문에 상임위를 통과해서 법사위로 넘어갔는데 한국당에 발목잡힌 상황이다. 국토부는 법이 안되니까 못한다는 핑계로 (원가공개) 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 사이 경
정치
고병용 기자
2018.10.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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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2일 9월 고용동향과 관련, "여러 가지 우려가 많았는데 그래도 예상했던 것보다 최악은 면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데 당정간 긴밀한 논의와 소통이 있어야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가 여러 가지로 어렵고 증시가 전세계에서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미중간 여러 갈등관계 때문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은데, 우리도 높은 경각심을 갖고 증시문제에 대해 긴밀하게 정부당국이 대응하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선 "내용상으로 어느 정도 합의된 것 같은데 실제 만나는 시
정치
김병주 기자
2018.10.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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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2일 "범보수 대연합이 이뤄져서 문재인정권의 독단과 전횡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황교안 전 국무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지사의 입당을 추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데 이어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실종된 상황에서 보수가 분열돼서는 문재인정권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그는 "첫째도 둘째도 시급한 문제는 범보수 결집을 통해 문재인정권과 맞서 싸우는 일"이라며 "문재인정권과 싸우는 일에는 어떤 격식과 형식에 구애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또한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5·24 조치 해제 검토' 발언과 관련, "이 정권
정치
고병용 기자
2018.10.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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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루마니아를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대통령, 바실리카-비오리카 던칠러 총리, 컬린-포페스쿠 터리체아누 상원의장, 리비우 니콜라에 드라그네아 하원의장과 잇따라 만나 양국 간 교류확대 및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문 의장의 이번 루마니아 방문은 2009년 김형오 국회의장 이후 9년 만에 성사된 국회의장 공식 방문이다. 현재 양국은 1990년 수교 이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2008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상태다.문 의장은 특히 이날 진행된 연쇄면담에서 “현재 250여개 한국 기업들이 자동차 부품, ICT(정보통신기술) 등 제조업 분야에 진출해 루마니아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정치
김병주 기자
2018.10.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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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민원에 회신조차 안하고 해당 금융기관에 ‘단순이첩’하는 비율이 20%가 넘어 금융소비자 보호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정무위원회 장병완 의원(민주평화당 원내대표·광주 동남갑)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금융감독원 민원이첩 현황)에 따르면 금감원이 금융기관에 민원을 이첩하고 민원인에게 회신하지 않는 ‘단순이첩’ 비율이 20%를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로 이첩한 민원은 총 4만4천995건으로 이중 민원인에게 회신하지 않고 종결한 단순이첩은 9천7백8건으로 전체의 20%가 넘었다. 5건 중 한건은 금융회사에 민원 책임을 떠넘긴 것이다.이에 따라 금감원 민원 만족도 조사는 16년 64.7점에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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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용 기자
2018.10.12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