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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드루킹 특검법)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무회의에서 이를 비롯한 법률공포안 2건, 대통령령안 18건, 일반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드루킹 특검법안은 ▶드루킹 및 드루킹과 연관된 단체 회원 등이 저지른 불법 여론조작 행위 ▶수사과정에서 범죄혐의자로 밝혀진 관련자들에 의한 불법 행위 ▶드루킹의 불법자금과 관련된 행위 ▲수사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 등을 수사범위로 규정했다.특검팀 규모는 특검 1명과 특검보 3명, 파견검사 13명, 수사관 35명, 파견공무원 35명이다. 수사 기
정치
이화진 기자
2018.05.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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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가계소득 동향 점검 긴급회의를 주재한다.이는 문재인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소득주도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 특히 소득양극화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에 대한 상황 점검 또는 대책마련 등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이날 회의에는 정부와 청와대의 주요 경제라인이 총출동한다. 정부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이,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 홍장표 경제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반장식 일자리 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김동연 부총리는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정치
고병용 기자
2018.05.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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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5월 4주차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5%p 오른 55.7%를 기록하며 55% 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은 주중집계21·23일)에서 54.9%로 오른 데 이어, 25일 일간집계에서도 56.5%로 상승했으며 충청권과 경기·인천, 대구·경북(TK), 40대와 50대, 20대,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주로 올랐고, 특히 TK(민 46.0%, 한 29.1%)에서 3주 연속 한국당을 앞서며 격차를 오차범위(±7.2%p) 밖으로 벌린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부산·경남·울산(▼5.7%p, 52.4%→46.7%)에서는 문재인 대통령(▼9.7%p, 68.6%→58.9%)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역시 0.8%p 오른
정치
이화진 기자
2018.05.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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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5월 4주차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2.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가 CBS 의뢰로 21일과 23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4,34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1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8년 5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55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5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2.3%p 내린 72.5%(매우 잘함 49.2%, 잘하는 편 23.3%)로, 3주 연속 하락하며 70%대 초반을 기록했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8%p 오른 22.6%(매우 잘못함 12.4%, 잘못하는 편 10.2%)로 집계됐다. ‘
정치
고병용 기자
2018.05.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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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제2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남북의 정상이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눈 것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북한이 회담에 나선 것은 북핵폐기에 대한 미국의 단호한 의지와 중국의 압박 때문”이라고 말했다.홍 대표는 지난 2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와 같이 밝히고, “남북의 정상이 얼싸안은 감상적인 겉모습만으로 냉혹한 한반도의 현실을 덮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홍 대표는 또 “그동안 우리 자유한국당은, 미북정상회담을 통해 ‘완전하고 영구적인 북핵폐기’를 이뤄내야 하며, 이를 위해 ‘CVID’ 원칙을 확고히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며, “어제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에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모호한 표현의 반복 이외에는 북핵폐기와 관련
정치
고병용 기자
2018.05.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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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한다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폭탄선언 사흘 만에 북미정상회담 준비가 다시 정상궤도에 올랐다"고 전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또한 추 대표는 "남북정상 간 격의 없는 만남은 국민에게 믿음과 안도감을 줬다"며 "대화가 필요하면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게 된 남북정상 간 신뢰관계는 앞으로 한반도 평화의 봄을 여는데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든든한 밑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추 대표는 보수야당을 겨냥 "유감스럽게도 보수야당은 남북관계가 잘못되길 기다렸다는 듯 황당한
정치
이화진 기자
2018.05.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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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갖고,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한 정 의장은 오는 29일 임기를 마무리한다.[다음은 정세균 국회의장 퇴임 기자간담회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벌써 2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단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숨 가쁜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국민 앞에 낯을 들기 어려울 정도로부끄러운 기억도 있었고기쁘고 보람찬 일들도 많았습니다.국회의 존재이유가 무엇인지,의장이란 자리가 왜 중요한지절감했던 2년이었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회의장에 취임하면서국회운영의 세 가지 원칙과 철학을 밝힌 바 있습니다.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헌법정신을
정치
고병용 기자
2018.05.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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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임병연기자] 한반도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회담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미국의 돌연 취소로 회담 성사 가능성이 낮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회담 취소 발표 다음날 개최 가능성을 다시 언급하고 있어 한반도 비핵화를 둘러싼 국면이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런 복잡한 시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파격적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지역 판문각에서 만났다. 이는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29일만이다. 두 정상은 이틀 전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북미 정상회담 취소, 그리고 그 이후 회담 흐름이 회복된 상황 등을 놓고 지탄 없는 논의를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청와대는 어제 국가안보보장
정치
임병연 기자
2018.05.2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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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선언한 것과 관련, "일정이 변경되고, 에둘러 가는 한이 있더라도 결코 회담 자체가 무산돼선 안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전략회의에서 "북한과 미국은 정상회담 준비 과정에서 생긴 격앙된 감정을 뒤로하고, 차분히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또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트럼프 대통령과 핫라인을 가동해 회담의 불씨를 살려가야 한다"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은 필수다. 행여나 이번 일을 정치적 기회로 여기고 이용하려는 무책임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노회찬 원내대표도 "북미정상회담 취소는 매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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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용 기자
2018.05.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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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대통령 개헌안이 전날 야당의 불참으로 투표가 불성립된 데 대해 "국가 체제를 바꿔내는 중차대한 일임에도 개헌을 헌신짝 차버리듯 대한 것은 국가와 국민을 우습게 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6·13 지방선거에 개헌을 곁다리로 갖다 붙여 개헌 장사를 하려고 했던 몰지각한 발상 자체를 국민에게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이어 민주당을 향해 "한국당을 비롯한 모든 야당이 일제히 표결에 반대하는 마당에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투표조차 성립하지 않은 표결을 강행한 민주당에 심히 유감"이라고 표했다.김 원내대표는 "대통
정치
이화진 기자
2018.05.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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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24일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지 하루만에 출마 의사를 번복했다.손 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하루만에 번복하게 돼 유감스런 상황이지만 안철수 후보 등 여러사람의 요청으로 당을 살리기 위해 희생을 하며 송파을을 나설 생각이었다"며 "하지만 당이 걷잡을 수 없는 갈등 속으로 치닫고 있어 송파을 재선거 출마 생각을 접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잠시나마 염려 끼쳐드린 유대표와 박종진 후보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송파을 선거 승리를 위해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이 하나로 합쳐져서 서울 지선에 승리해 지방선거 후 다가올 정치개혁에 바른미래당이 중도개혁정당으로 거듭나도록 노력
정치
고병용 기자
2018.05.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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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북 김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민주당은 선관위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25일 김천에 나설 후보가 없어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했다.민주당이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12곳의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 가운데 후보를 내지 못한 곳은 김천이 유일하다.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 후보자는 서울 노원 병 김성환, 서울 송파구을 최재성, 부산 해운대구을 윤준호, 인천 남동구갑 맹성규, 광주 서구갑 송갑석, 울산 북구 이상헌, 충북 제천 단양 이후삼, 충남 천안시갑 이규희, 충남 천안시병 윤일규, 전남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경남 김해시을 김정호 등 11명이다.
정치
이화진 기자
2018.05.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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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매우 유감스럽다”며, “당사자들의 진심은 변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 정상들이 직접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25일 새벽 0시부터 1시간동안 청와대 관저에서 NSC(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한미 정사회담의 후속 조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또 그들의 소통 방식을 언급하고, “지금의 소통 방식으로는 민감하고 어려운 외교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정상들이 직접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한편 청와대는 북미정상회담과 관련된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았으며, 미국측의
정치
고병용 기자
2018.05.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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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4일 "북핵폐기가 돼서 5000만 국민들 생명과 안전에 지장이 없다면 우리는 선거에 져도 좋다. 하지만 그것은 망상이자 허구"라고 말했다.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및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풍계리 핵시설 폐쇄에 대해 홍 대표는 "오늘 내일 한다는 풍계리 폭파쇼도 나는 쇼라고 했다"며 "이미 2008년에 냉각탑 폭파쇼를 한 적이 있고 (풍계리도) 똑같은 절차"라고 주장했다.그는 "남북문제는 추상적이고 손에 잡히지 않아 선거에 결정적인 변수는 되지 않을 것"이라며 "선거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민생"이라고 설명했다.홍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정권은 국민들에게 환상을 너무 크
정치
이화진 기자
2018.05.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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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24일 서울 송파구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 "손학규 선거대책위원장을 한시간 남짓 만난 결과 송파을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하면서 박종진 예비후보를 사퇴시켜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소집된 최고위원회의 직전 취재진과 만나 "손 위원장에겐 전략공천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유 대표는 우선 이날 손 위원장과의 회동에 대해 "손 위원장에게 정치 선배로서 최고위 결정을 받아주고, 박 후보로 공천되면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측을 잘 설득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만났다"며 "그러나 손 위원장은 오늘 아침 안 후보, 박주선 공동대표에게 전화를 받았는데 송파을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했다"고
정치
고병용 기자
2018.05.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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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대통령 개헌안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4당의 투표 불참으로 처리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야당이 스스로 호헌세력임을 증명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추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야당이 당연히 헌법에 따라 해야 할 개헌안의 표결 책무를 저버린 것은 당리당략에 따라 낡은 헌법을 지키려 한 것"이라고 말했다.추 대표는 "1987년 헌법을 태동시킨 힘은 국민이었는데 당시 호헌세력에 맞서 국민은 들불처럼 일어났고 끝내 개헌을 쟁취했다"며 "대통령 개헌안 역시 그런 정신을 담아 국민을 보고, 나라다운 나라를 이렇게 만들겠다는 약속을 담았다"고 설명했다.이어 "국회의원의 지위나 권한이 의무가 아니라 스스로 이권을 지키기 위한 것인 양 야당들이 보인 오늘의 행
정치
이화진 기자
2018.05.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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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야당이 대통령 발의 개헌안 처리를 위해 예정된 본회의 보이콧 선언을 한 것에 대해 "헌법 정신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본회의에 대통령 개헌안을 상정하고 의결절차를 하는 것은 헌법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통령이 개헌안을 상정한 것에 대해 여야는 스스로 되돌아봐야 하고 무겁게 여겨야 한다"며 "여야 간 합의를 통해 개헌안을 마련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또 "대통령 발의는 촛불정신과 대선공약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었다"며 "오늘 의결해야할 개헌안은 정부와 민주당이 18개월에 걸친 국회논의를 기본으로 심도 깊은 토론과 국민의 의견을 모아 만든 것"
정치
고병용 기자
2018.05.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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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2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서 북한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체제 보장 발언을 이끌어 냈고, 비핵화도 북한이 주장하는 단계적, 동시적 조치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유연한 입장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대단히 성공적”이라고 말했다.박 전 대표는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트럼프의 북한 체제 보장 발언, 그리고 한꺼번에 비핵화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물리적이유 등 여러 여건 상 어렵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딜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이 두 가지 말을 듣고 북한도 풍계리 취재 문제를 푼 것”이라며 “어제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가장 행복한 날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치
고병용 기자
2018.05.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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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는 송인배 청와대 제1 부속비서관이 드루킹 김 모씨(49, 구속기소)를 김경수 전 의원에게 소개했던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청와대 핵심 관계자들과 김경수 의원도 특검의 칼끝을 비켜나가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이철성 경찰청장이 이를 보고받지 못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검찰이 수사를 축소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최근 경찰조사에 따르면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은 포털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씨를 지난 19대 대선 전까지 모두 4차례 만난 것으로 밝혀졌다.6·13 지방선거 경남지사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의원이 드루킹을 처음 만나게 된 것
정치
이화진 기자
2018.05.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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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김동원(필명 드루킹)과 연루 의혹이 불거진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을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시키겠다"고 입장을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은 국회 운영위 소집을 통해서 당사자인 송 비서관과 (송 비서관을) 조사했다는 민정수석실 백원우 비서관, 비서관을 총괄하는 임종석 비서실장을 국회로 불러 송 비서관과 연루된 사실이 대통령에게 정확히 보고됐는지 묻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검찰과 경찰이 대통령 (측근인) 특검 (대상) 인사들을 비호하고 은폐하며 증거를 인멸하며 시간끌기 하고 있다는 사실 잘 알고 있다”면서 “드루킹 특검은 대통령의 측근을 비롯한 그 어느 누구도 수사 대상에서 예외가 없다는 점
정치
이화진 기자
2018.05.23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