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뉴스 = 김진구기자]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에 드는 신청비용과 판정기간 등이 피해자 발굴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삼화 의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행 이후 신청자 1인당 35만760원의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의 CT(컴퓨터 단층촬영) 사진과 폐기능 검사 등이 필요한데, 여기에만 26만9,260원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의무기록 발급에도 4만4천원~14만8천원이 소요되며, 여기에 검사결과 제출을 위한 영상 CD나 조직슬라이드 제작비용도 추가된다. 현행 가습기살균제특별법에 따르면 정부
정치
김진구 기자
2017.10.27 11:05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한국마사회가 매출액 대비 1%도 되지 않는 사회공헌 사업 규모를 매년 축소하고 있어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사업 재개·확대 추진 필요성이 제기됐다.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은 27일 한국마사회 국감 자료를 통해 지난 2010년 209억원이었던 사회공헌 사업 예산이 지난해 156억원, 올해는 135억으로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특히 지역 농어촌 복지 단체들에게 승합차나 이동목욕 차량을 지원, 큰 인기를 끌었던 ‘사랑의 황금마차’ 사업이 2013년 120대 지원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마사회는 이에대해 매출 감소를 감안, 지출예산을 줄이면서 사회공헌 사업도 매년 축소하고 있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연간 총 7조7천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리는
정치
이화진 기자
2017.10.27 11:00
-
[전국뉴스 = 김진구기자] 이명박 정부는 출범 하자마자 민간기업의 민원성 사업에 불과한 제2롯데월드를 국책사업처럼 변질시켜 롯데가 요청하기도 전에 이미 전 정부적 차원의 지원을 위해 신속히 움직였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범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은 2008년 4월 제1차 민관합동회의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상희 전 국방장관에게 “날짜를 정해 놓고 그때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한 이후 1994년부터 제기된 일개 민간기업의 민원이 관주도의 국책사업으로 변질된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시기는 이명박 정부가 갓 출범한 시기로 롯데물산이 서울시에 신축관련 협조요청(2008.12.30)을 하기도 훨씬 전이었다. 이후 2008년 9월에 있은 이명박 대통령 주재
정치
김진구 기자
2017.10.27 10:56
-
[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한국갤럽이 2017년 10월 넷째 주(24~26일) 전국 성인 1,006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3%가 긍정 평가했고 19%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부정률은 4%포인트 하락했다. 전체 긍·부정률은 추석 직후인 10월 둘째 주와 같고, 응답자 특성별 경향 역시 전반적으로 유사하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83%/11%, 30대 85%/6%, 40대 79%/14%, 50대 71%/23%, 60대+ 52%/35%다.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90% 내외,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71%,
정치
고병용 기자
2017.10.27 10:35
-
[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철희 의원(비례대표)은 27일 대대장의 각종 비위를 폭로한 부사관이 오히려 폭력적인 조사 끝에 중징계에 처해진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작년 10월, 국민신문고에 수도방위사령부 제22화생방대대에 새로 부임한 대대장 우모중령에 대한 민원이 제기됐다. 우모중령은 평소 부하간부에 대한 성희롱, 사생활 침해 및 비하, 포상·징계 심의 간섭, 층간소음을 이유로 한 갑질, 부대장비 개인용도 사용 등 여러 부조리를 일삼았다.하지만 부실조사 끝에 제보의 상당 부분이 인정되지 않았고, 우모중령에 대한 감찰결과는 구두경고라는 솜방망이 처분에 그쳤다. 그런데 작년 12월 우모중령은 같은 부대의 김모상사, 이모상사, 김모중사 등 부사관 세 명에 대해 감찰 조
정치
고병용 기자
2017.10.27 10:29
-
[전국뉴스 = 김진구기자]경마 승부조작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와중에, 지난해 대규모 검찰 수사에 도 불구, 올들어서도 대리(차명)마주, 경마정보 제공과 금품수수 등 경마비리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 한국마사회 제주지소 공정관리팀으로부터 의뢰받은 6건, 18명에 대한 불구속구공판, 구약식 등 한국마사회법 위반 수사의뢰 결과를 통보했다. 이에 앞서 제주마주협회는“대리마주 근절과 예방 협조를 당부했지만 지금도 대리(차명)마주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에 대리마주에 관한 익명의 투서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대리마주, 사설경마, 정보제공 및 금품 수수, 마권 대리구매 행위 등 경마비리와 연계된 사건에 대해 사법기관의 강도 높
정치
김진구 기자
2017.10.27 10:19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인재근 의원 (서울 도봉갑 , 보건복지위원회 , 더불어민주당 )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 의약품 부작용으로 보고된 건수가 최근 5 년간 약 91 만건을 넘어섰다 . 반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에 따른 피해구제 접수는 제도시행 이후 총 195 건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 년간 (2013~2017.9) 연도별 의약품 유해사례 (부작용 ) 보고 현황을 살펴보면 2013 년 183,260 건 , 2014 년 183554 건 , 2015 년 198,037 건 , 2016 년 228,939 건 , 2017 년 9 월까지 118,635 건으로 총 912,425 건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사망사례 건수는 20
정치
이화진 기자
2017.10.27 10:10
-
[전국뉴스 = 고병용기자]공공기관 사행산업 사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한 결과, 최근 5년 간 총 30,469건이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한국마사회 17,556건, 국민체육진흥공단7,904건 (경륜 4,002건, 경정 3,902건), 강원랜드 4,656건 등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노웅래 의원(더불어 민주당, 마포 갑)이 사행산업감독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준수사항을 위반해 적발된건수는 2013년 6,098건, 2014년 6,468건, 2015년 6,059건, 2016년 6,613건,2017년 5,231건 등 해마다 수천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적발된 내용을 살펴보면 구매상한 위반이 28,159건(92%)으로 대부분을
정치
고병용 기자
2017.10.27 10:00
-
[전국뉴스 = 김진구기자] 방송문화진흥회가 주요 수입원인 MBC 출연금 급감으로 경영위기를 겪으면서 금융권 이자수익으로 버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당 최명길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송파을)이 방문진에게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2014년부터 방문진의 수입금에서 MBC 출연금보다 이자수익 등으로 이뤄진 운영수익이 더 많이 차지하고 있었다.‘방송문화진흥회법’ 제13조제2항에서는 “진흥회가 최다출자자인 방송사업자는 해당 연도 결산상 영업이익의 100분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자금으로 출연하여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MBC가 방문진에 매년 영업이익의 15%를 출연하도록 한 것이다. 방문진 설립 이후 방문진 운영 재원의 대부분은 MBC 출연금이 차지했다.
정치
김진구 기자
2017.10.27 09:45
-
[전국뉴스 = 고병용기자]국산말의 수준 향상과 생산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도입한 ‘산지통합경주’가 실상은 국산말 입상 감소와 경주말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27일 한국 마사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산지통합경주’가 도입된 2015년 2월 이후 국산말 입상비율이 꾸준히 감소해 2017년 9월 기준, 47%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같은 기간 국내산 경주말 낙찰 비율은 평균 40%에 불과해 외산말 유입으로 인한 국내 경주말 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현실화 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마사회가 시행하고 있는 ‘산지통합경주’는 국산 경주마와 수입 경주마의
정치
고병용 기자
2017.10.27 09:35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아동학대로 자격이 취소된 보육교직원이 해마다 증가해 최근 3년간 12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같은 기간 한국보육진흥원의 어린이집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 중 아동학대 관련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인증이 취소된 어린이집이 100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아동학대로 인해 인증이 취소된 어린이집의 평가인증 평균점수가 93점에 달해 평가인증 제도의 허점이 드러난 만큼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전북 전주시갑)이 한국보육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 중 아동학대(아동복지법 위반)로 인증이 취소된 어린이집은 3년간(2014∼2016년) 100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정치
이화진 기자
2017.10.27 09:25
-
[전국뉴스 = 김진구기자] 지난 10년간 외국으로부터 수입된 말이 무려 4천두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27일 한국 마사회로부터 받은 ‘마사회 등록 말 수출·수입 실적’자료에 따르면, 2007년 이후 10년간 한국 마사회에 등록된 말 중에서 총 4,395두가 수입됐던 것에 반해 국내 말 수출 실적은 고작 15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용도별로 살펴보면, 경주용 말은 2,913두, 번식용 말은 1,482두가 각각 수입됐으며, 수입으로 인해 지출된 말 값만 1,963억3,9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년간 매년 440여 마리의 말이 경주용과 번식용으로 수입된 것이며, 한 해 평균 196억원의 말 수입비
정치
김진구 기자
2017.10.27 09:13
-
[전국뉴스 = 고병용기자]국정농단세력과의 연루 의혹을 받아왔던 마사회의 고위 간부를 지낸 마사회 ‘랫츠런 재단’ 現사무총장이 마사회를 퇴직한 이후에도 장기간 사택에 무단거주하는 등 마치 ‘배 째라 식’으로 퇴직자와 자격상실에 대한 사택 퇴거조치 요구에 불응하는 등 내부경영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채 문제투성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상록을)이 27일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근혜 정권하에서 마사회 기획조정실장과 현명관 前회장의 보좌역(비서실), 서울지역본부장 등 핵심보직을 역임한 이후 마사회가 설립한 공익재단 ‘랫츠런재단’의 사무총장에 임명된 A씨가 2016년 2월 25일자로 마사회를 퇴직한 후에도 1년에
정치
고병용 기자
2017.10.27 09:01
-
[전국뉴스 = 김진구기자]국회 더불어민주당 고용진(서울 노원갑) 의원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국 별정우체국 수익현황’을 분석한 결과, 5년간 적자가 4,462억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6년의 경우 전국 별정우체국 747곳 중 656(88%)곳이 적자를 기록했다. 2016년‘우편 및 택배 수익’의 경우 전체 별정우체국 747곳 중 총 648곳(86.7%)이 적자를 기록했으며, 적게는 100만원, 많게는 4억 9천만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예금 및 보험’의 경우도 747곳 중 615곳(82.3%)이 적자를 기록했다.작년 가장 많은 수익을 얻은 곳은 용인 동천동 별정국으로 18억의 수익을 올렸다. 가장 적자가 심한 곳은 화도 별정국으로 4억 9천만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정치
김진구 기자
2017.10.27 08:52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1400조에 달하는 가계부채의 절반 가량이 주택담보대출인 가운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3분의 1이 정책금융에서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주택담보대출 관련 직접 대출 및 은행 대출 보증을 실행하는 곳은 주택금융공사(이하 HF)와 주택보증공사(이하 HUG) 두군데로, 2017년 8월말 기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 557조 중 3분의 1 가량인 103조가 이 두 공사를 통해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기관의 경쟁적인 개인 주담대대출 시장 진출이 주담대 대출 증가의 방아쇠 역할을 했다는 지적이다.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이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8월말 현재 HF의 적격대출과 보금자리론 잔액은 103조
정치
이화진 기자
2017.10.27 08:34
-
[전국뉴스 = 김진구기자]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6일 오후 청와대 인왕실에서 생활협동조합 여성대표단을 초청해 격려 오찬을 한 뒤 열린 차담회에서 공정무역으로 유통되는 코스타리카산 협동조합 커피 쿠페따라주 를 핸드드립으로 직접 추출해 마시며 환담을 하고 있다.
정치
김진구 기자
2017.10.26 18:23
-
[전국뉴스 = 고병용기자]“지방분권을 헌법적으로 보장하는 지방분권 개헌에 함께 해주시리라고 믿는다. 저는 여러 번 천명한 대로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그 개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지방분권이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자치와 분권 이야말로 국민의 명령이고 시대정신이라고 믿는다”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여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시도지사 간담회와 제5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김관용 시도지사협의회 회장(경북지사)의 환영사에 “시·도지사님들과 지방에서 만나는 첫 번째다. 지난 6월 첫 번째 간담회를 할 때 “다음에는 지방에서 하자” 고 말씀 하셨는데,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특히 제5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여수에
정치
고병용 기자
2017.10.26 18:11
-
[전국뉴스 = 김진구기자]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 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6일 오후 정론관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보궐이사 선임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치
김진구 기자
2017.10.26 17:50
-
[전국뉴스 = 고병용기자]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정우택 원내대표가 생각에 잠겨 있다.
정치
고병용 기자
2017.10.26 17:44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치
이화진 기자
2017.10.26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