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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최근 불거진 국내외 공관에서의 갑질 논란과 관련 “전 부처의 실태를 조사해 16일까지 총리실에서 보고받고 이달 안에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든 부처에 대해 갑질문화를 점검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이 총리가 이날 총리실 간부회의에서 구체적으로 지시를 내린 것이다.이 총리는 “최근 군대 뿐만 아니라 경찰과 해외공관 등에서 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인력에 대해 간부들의 사적인 요구나 부당한 지시, 성비리, 폭언 등이 드러났다”며 “이러한 갑질 문화는 더 이상 묻혀지거나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 총리의 지시로 국방부, 경찰청, 외교부를 포함한 모든 부처는 소관
정치
고병용 기자
2017.08.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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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진구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치
김진구 기자
2017.08.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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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치
고병용 기자
2017.08.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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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진구기자]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치
김진구 기자
2017.08.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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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정부는 8일 합참의장, 육군 및 공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및 군사령관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고도화되고 있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고, 안정속에서 국방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연합 및 합동작전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군 내에서 신망이 두텁고 올바른 도덕성을 갖춘 인물을 내정했다.특히 육군의 경우, 서열 및 기수 등 기존 인사관행에서 탈피하여 출신간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오직 능력 위주의 인재를 등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8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 내정된 인사는 다음과 같다.합참의장에는 현 공군참모총장인 정경두 대장을 보직하고,육군참모총장에는 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인 김용우 중장을, 공군참모총장은 현 합참 군사지원본부
정치
고병용 기자
2017.08.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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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진구기자] 정부는 8일 일본정부가 방위백서에 13년 연속으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왜곡된 주장을 실은데 대해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외교부는 이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일본 정부가 8일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에 즉각적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한일간 미래지향적 성숙한 협력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일본 정부는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논평은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정치
김진구 기자
2017.08.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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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진구기자] 8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정치
김진구 기자
2017.08.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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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파키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7일 오전 사다르 아야즈 사디크(Sardar Ayaz Sadiq) 하원의장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정 의장은 “파키스탄의 최근 경제성장이 인상 깊다”라면서 “인구 규모와 젊은 층의 인구비율, 풍부한 자원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나라”라고 평가한 뒤 “파키스탄의 투자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대해 사디크 파키스탄 하원의장은 “의회간 교류는 양국 경제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파키스탄은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해 배울 점이 많다”고 말한 뒤 최근의 한반도 문제에 우려를 표하며 “동북아 정세가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란다”
정치
고병용 기자
2017.08.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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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진구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전 합동참모의장에 정경두(56·공사30기) 현 공군참모총장을 내정하는 등 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합참의장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육군참모총장 김용우 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육사 39기·중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김병주 현 육군 3군단장(육사 40기·중장) ▲공군참모총장 이왕근 현 합참 군사지원본부장(공사 31기·중장) ▲1군 사령관 박종진 현 3군사령부 부사령관(3사 17기·중장) ▲2작전 사령관 박한기 현 8군단장(학군 21기·중장) ▲3군 사령관에는 김운용 현 2군단장(육사 40기·중장)을 각각 임명했다. 한편 최근 '갑질 논란'을 문제로 부인과 함께 군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찬주 대장은 '제2작전사령관'에서 '
정치
김진구 기자
2017.08.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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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8일 오전 공관병 갑질 의혹과 관련해 제2작전사령관 박찬주 육군 대장이 군 검찰에 출석했다.이날 오전 10시 박 사령관은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용산 국방부 검찰단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박 사령관은 “정말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박 사령관은 “국민 여러분께 큰 무리를 드려 정말 죄송한 마음이고 참 참담한 심정이며, 검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입을 열었다.박 사령관의 부인 전 모씨는 지난 7일 참고인 신분으로 군 검찰의 15시간 조사를 받았다.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 부부의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과 관련, “군 최고통수권자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에 군내 갑질 문화를
정치
고병용 기자
2017.08.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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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김상민 신임 전략홍보본부장에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치
고병용 기자
2017.08.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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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진구기자]7일 오후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는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촉구하는 발언에 대해 "지금 그만두라는 말은 정계은퇴를 하라는 말과 같다"며 출마 강행 의사를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 상계동의 한 식당에서 노원구 시·구의원 및 당원들과의 만남 직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면서 "그것은 우리 당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정치
김진구 기자
2017.08.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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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회의실에서 홍준표 당 대표 주재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핵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 본토를 직접 공격할 능력까지 갖추게 된다면 미국이 중대한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까 트럼프 행정부가 북핵에 대해서 예방타격을 포함한 모든 군사적 옵션을 준비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 정부에서는 비현실적인 베를린 선언이나 하고, 대북전단 살포 금지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대선 전부터 저희들이 문재인 정부가 등장하게 되면 코리아패싱 문제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그렇게 말을 한 일이 있다. 지금 코리아패싱 문제가 현실적인 문제로 등장했는데도 이
정치
고병용 기자
2017.08.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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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진구기자]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오전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발언에서,지금 우리 국민의당은 가야할 길이 멀리 남아있다. 지금은 당원 모두가 결속과 단합으로 갖은 지혜를 다 풀어놓아도 이 당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지지와 성원을 예전처럼 회복할 수 있을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위기적 상황이다.박 비대위원장은 지금 당의 전당대회와 관련해서 여러분들이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애당, 충정의 입장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고언이라는 측면도 있다만 오히려 과유불급이라고, 본인이 처한 당직자로서의 입장과 분수를 넘어서 개인적인 의견을 가감 없이, 여과 없이 공개하는 것은 이 당에 대해서 결코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내로남불’이 지금 유
정치
김진구 기자
2017.08.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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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추미애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정보기관을 정권의 하수기관으로 전락시킨 자들을 매국노에 준하는 엄벌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보수정권 아래에서 국정원은 국가정보기관이 아니라 정권의 흥신소였음이 드러났다. 원세훈 국정원장 시절 3,500여명의 민간인 댓글부대가 조직적으로 여론을 조작하고 선거에 개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심지어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부대 운영에까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원 전 원장은 “정치개입이 아니라 대북심리전 차원의 대응이었다”는 궤변을 늘어놓은 바 있다.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도 이렇게 뻔뻔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국가정보기관은 국민과 나라의 운명을 가를 수도
정치
고병용 기자
2017.08.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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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진구기자] 국내 유일의 국방과학 전문연구기관으로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의 역사를 이끌어 온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지난 6일 창설 47주년을 맞았다.지난 1970년 8월 6일 창설한 ADD는 지금까지 우리 군이 사용하는 무기를 독자 개발해 자주국방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최근 공개됐던 북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탄도 미사일 등 유도무기 개발과 함께 지상, 해상, 공중 등 각 전장에서 운용 중인 281종의 무기를 국산화한 ADD는 국방과학기술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를 세계 수준의 무기를 독자 개발하는 국가로 이끌었다.또 지금까지 국방연구개발에 25조원을 투자해 297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으며 KT-1 기본훈련기, K2전차 기술, 함대함유도무기 해성 등의 방산 수출과 국방기술을
정치
김진구 기자
2017.08.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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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박영수 특검은 7일 오후 열린 결심공판에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다음은 특검이 배포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결심 공판 논고문 전문] 1. 들어가는 글먼저, 약 5개월 동안 준비기일을 포함해 무려 55회나 기일을 진행해주신 재판부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빌려 이 사건 수사와 재판 과정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신 국민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특별검사로서는 수사를 개시한 이래, 국정농단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는 국민적 여망에 따라, 사안을 확인하고 판단함에 있어서, 법률가로서 품격을 지키면서 편향된 가치와 시각을 갖지 않으려고 스스로 경계하면서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였
정치
고병용 기자
2017.08.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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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진구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 핵문제는 궁극적으로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평화적·외교적인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의 참상이 일어나는 것은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58분부터 8시 54분까지 56분 간의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따른 한반도의 엄중한 안보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한·미 양국의 공조 및 대응방안에 대해 중점 협의했다.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고 있는데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
정치
김진구 기자
2017.08.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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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진구기자]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7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2.0%p 내린 50.6%로 지난주의 반등세가 꺾이며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울산), 충청권, 서울, 호남, 60대 이상과 20대, 중도층과 보수층에서 주로 내렸고, 특히 60대 이상(민 26.9%, 한 32.8%)에서 한국당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는데,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사드 임시 추가 배치’ 정책혼선, ‘대통령 휴가’ 논란 등 정부대응에 대한 야3당의 공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자유한국당은 1.1%p 오른 16.5%로 10%대 중후반으로 올라섰는데, 이와 같은 상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정부대응을 둘러싼 논란 확산의 반사이익에 따른 것으로 풀이
정치
김진구 기자
2017.08.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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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5,75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35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7년 8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3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주일 전 7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1.5%p 내린 72.5%(매우 잘함 46.9%, 잘하는 편 25.6%)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7%p 오른 20.9%(매우 잘못함 9.0%, 잘못하는 편 11.9%)를 기록했다.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54.8%p에서 51.6%로 3.2%p 좁혀졌으나, 여전히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긍정평
정치
고병용 기자
2017.08.07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