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문화재의 사전적 의미는 '고고학·선사학·역사학·문학·예술·과학·종교·민속·생활양식 등에서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인류 문화활동의 소산'이다.그렇다면 사람들의 인식 속 문화재란 무엇일까?박물관에 전시된 고대의 유물일 수도 있고 때로 판소리와 같은 무형(無形)의 유산일 수도 있다.주변의 유적지는 관광명소쯤으로 여겨지기도 하며 혹은 교과서 속 그림 한 장으로 기억 속에 박제돼 있기도 하다.문화재는 우리 문화를 담고 있는 보물이자 역사의 현장으로 언제나 보호해야 하는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의식 저편에 자리 잡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서는 이처럼 '보호해야 할 것'으로 박제됐거나 '한 번 가볼만한 곳'으로 치
문화
이화진 기자
2019.09.11 14:15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문학 속 생생한 음식의 맛을 전하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구 관계자는 "오는 27일까지 시(詩) 속에 깃들어 있는 인문학적 의미를 생각해보는 '백석, 시(詩)와 음식' 인문학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백석, 시와 음식' 강좌는 '사슴', '통영', '고향' 등을 발표한 대표적인 시인 백석(1912년∼1996년) 시인의 시에 담겨있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봄으로써 음식에 대한 인문학적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마련됐다.이번 강좌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먼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한승원 소설가를 초청해 '문학-밥값하고 살기'라
문화
이화진 기자
2019.09.10 16:44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올가을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곳곳에서 지역주민이 직접 만드는 특색 있고 풍성한 '마을 문화축제'가 펼쳐진다.마을 문화축제는 예술인, 시민단체 등 지역주민이 각 마을의 독특한 개성을 살려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서 이웃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다.본격적인 가을을 앞둔 9월과 10월, 집 밖으로 나오기만 한다면 보고 즐길 수 있는 마을 문화축제가 풍성하다.먼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도림천 수변 무대에서 '도림모꼬지 예술마을장'이 열린다.천연비누, 액세서리, 퀼트 가방 등 지역주민이 직접 만든 수공예 제품이면 무엇이든 전시하는 '손작업 체험전'과 당일 축제에서 직접 수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
문화
이화진 기자
2019.09.09 13:14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자원봉사자들이 사전 준비를 끝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전국체전은 올해 제100회를 맞이해 서울에서 진행된다.내달 4일∼10일까지 전국체전, 이어 내달 15∼19일까지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있다.자원봉사자는 경기장 운영, 개·폐회식, 문화축제 및 성화봉송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 장애인선수 1:1 맞춤형 지원 등 대회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3천50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장, 손인웅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주요 내빈과 전국체전
문화
이화진 기자
2019.09.06 14:07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중앙토론위’)는 오는 7일 JTBC 일산 스튜디오(경기도 고양시)에서 '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결승전에는 지난달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부 2팀(권토중래, 투머치토커), 고등학생부 2팀(시나브로, 페이토)이 진출했다.결승전 토론논제는 대학생부는 ‘선거운동은 상시 허용하여야 한다’이고, 고등학생부는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지정하여야 한다’이다.우승팀에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상과 상금(대학생부 500만원, 고등학생부 100만원)을 수여한다.중앙토론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토론관 정립과 주권의식 함양을 통해 토론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화
이화진 기자
2019.09.05 13:24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브랜드 쇼케이스 '삼성 킹스크로스(Samsung KX)'를 개관했다.'삼성 킹스크로스'가 위치한 영국 런던 북부 킹스크로스(King's Cross) 지역은 과거 산업혁명 시기에 교통과 산업의 중심지였으며, 현재는 디자이너, 아티스트들이 모여드는 새로운 문화 명소이자 글로벌 IT 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테크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삼성 킹스크로스'는 킹스크로스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콜 드롭스 야드(Coal Drops Yard)' 쇼핑몰 최상층에 1,858㎡ 규모로 자리 잡았다.'콜 드롭스 야드'는 예전 석탄을 화물열차에 옮겨 싣던 장소를 유명 건축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문화
이화진 기자
2019.09.04 11:26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19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조치원문화정원'을 선정했다.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으로서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지난 2006년도부터 수여해 왔다.올해는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및 민간 등으로부터 작품 19개를 추천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천의영)를 통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그리고 공간 기획 및 실행 과정에서의 문화적 창의성, 지역 주민 및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 정도, 지역적 특성 반
문화
이화진 기자
2019.09.03 11:05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7∼8월 무더운 여름을 피해 잠시 휴장에 들어갔던 곡성군 기차당뚝방마켓이 오는 7일 하반기 첫 장을 열고 가을과 함께 찾아온다.어느덧 58번째 장을 맞이하고 있는 뚝방마켓은 올해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개장하며 곡성만의 문화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곡성군의 인구는 3만이 채 되지 않는 작은 농촌이지만 뚝방마켓에는 회당 60∼70여 팀의 셀러들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최근에는 목포 원도심에서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전라남도 혁신박람회 공간혁신관 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곡성군은 '나눔과 참여의 문화장터! 기차당뚝방마켓'이라는 주제로 박람회에 참여해 뚝방마켓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이와 같은 인기와 성공에 안
문화
이화진 기자
2019.09.02 17:07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희섭),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과 함께 9월 2일부터 문화예술계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시작한다.문체부는 성 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고 문화예술계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018년부터 문화예술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문화예술 및 콘텐츠 분야 교육생 32명 선발올해는 예술인,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콘텐츠 분야를 신설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서류 심사를 거쳐 교육생 총 32명을 선발했다.이번에 선발된 교육생들은 현재 수도권 외에도 부산, 대구,
문화
이화진 기자
2019.08.30 12:34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인권과 문화'를 주제로 하는 국제단위 참여형 축제로 개최되는 제6회 속초국제장애인영화제가 상영시간표와 하이라이트를 공개하며 오는 30일 개막준비를 완료했다.속초국제장애인영화제는 장애를 소재로 하거나 장애인이 스탭으로 참여한 작품을 공모를 통하여 모집한 후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올 6회 영화제에도 60편에 이르는 공모작이 접수되었고 이 중 18편이 본편 경쟁작에 올라 관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상영 시 마련된 GV에서는 감독 및 스탭이 함께 하며 관객들과 영화에 관한 진정성 있는 대화도 마련될 예정이다.상영된 18편의 작품 중 대상 1명에게 3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 200만원, 금상 1명에게 100
문화
이화진 기자
2019.08.29 13:31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김동영)는 문화계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를 오는 9월 5일과 26일, 2회에 걸쳐 오후 7시에 덕수궁 정관헌에서 개최한다.9월5일은 미술 교양서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의 저자이며 미술평론가로 활동 중인 손철주가 관람객을 만난다.'사람의 얼굴, 짐승의 무늬'라는 주제로 펼치는 강연에서는 우리 옛 그림에 나온 사람 얼굴에서 '생김새'와 '됨됨이'의 상관성을 짚어보고 짐승의 가죽 그림을 보며 '바탕'과 '무늬'가 어떤 상징성을 띠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9월26일에는 '미생', '내부자들', '인천상륙작전', '이끼' 등 시대를 통찰하는 굵직한 만화로 사회에 울림을 주고
문화
이화진 기자
2019.08.28 13:07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Happy Animals – ‘함께’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삶의 터전을 공유하는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되짚어보는 여름 영화 축제,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인간과 동물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자연, 생태 속 모든 생명과의 공존을 다룬 다양한 국가, 다양한 형식의 22개국 71편의 영화를 상영했다.5일간 총 65번의 상영된 작품들은 모두 8회의 매진을 기록하며 전 생태수도 순천에서 펼쳐지는 뜻 깊은 영화제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올해부터 신설된 단편경쟁 부문에는 총 75편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동물과 생
문화
이화진 기자
2019.08.27 15:29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전남 광양시는 망덕포구 섬진강 하류의 배알도 정상에 설치한 정자, 海雲亭(해운정)의 특별한 스토리라인을 담은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해운정은 1940년 당시 진월면장을 지내던 안상선(소설가 안영 부친)이 진월면 차동마을 본가 소유의 나무를 베어 실어 나르고 찬조해 배알도 정상에 건립한 정자다.안상선 면장은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독립운동가 백범(白凡) 김구 선생을 서울로 직접 찾아가 받은 친필 휘호로 海雲亭(해운정)이라는 현판을 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 당시 해운정은 지역의 기관장과 방문한 인사들이 올라 담소를 나누고 지역민들도 즐겨 찾는 명소였는데 1959년 태풍 사라호로 붕괴되고 말았다.시는 해운정이 붕괴한 지 56년 만인 2015년에 지역민들의
문화
이화진 기자
2019.08.26 15:37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매주 화요일 색소폰과 콘트라베이스의 감성적인 선율이 어우러지는 재즈와 팝을 들을 수 있는 음악회가 수원역 테마거리 문화광장에서 열린다.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은 내달 17일까지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수원역 문화광장에서 '정류장 음악회'를 연다.수원에서 활동하는 4인조 청년 밴드가 피아노, 색소폰, 콘트라베이스 등으로 'fly me to the moon(플라이 미 투 더 문)', '인생의 회전목마', 'man in the mirror(맨 인 더 미러)'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노래를 편곡해 들려준다.지난 20일 열린 첫 음악회를 관람한 한 시민은 "퇴근길에 재즈 음악이 들려 발걸음을 멈췄다"며 "늘 지나는 거리였는데 음악 덕분에 화사해진 느낌"이라고 말
문화
이화진 기자
2019.08.23 16:43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가을밤 경복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복궁 가을 야간 특별관람을 9월에는 추석 연휴인 9월 12일에서 15일과 9월 22일에서 10월 5일까지, 10월에는 10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최한다.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 30분까지)다.일반인 유료 관람권과 한복착용자 무료 예매는 '옥션티켓'에서 할 수 있으며, 9월 야간 특별관람은 30일 오후 2시, 10월 야간 특별관람은 10월 11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일반인 유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4매, 한복 착용자 무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의 하루 최대 관람인원은 4천500명으로, 일반인(1일 3
문화
이화진 기자
2019.08.22 16:01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대기업부터 중소·중견기업, 학계, 연구기관, 정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가동해 국내 핵심소재·부품·장비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중장기 국가전략을 세워야 합니다.”지난 5일 본격 가동에 돌입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을 이끌고 있는 최성율 단장(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일본에 의존하는 소재·부품·장비를 국산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일본 지진이 수습 국면에 접어들자 흐지부지 돼 버렸다”며 “소재·부품 기술을 확보하려면 이번 일본 수출 규제건과 무관하게 장기적인 계획하에 품목별, 기술별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카이스트가 지난 2일 일본이 우리나라를 수출심사우대국(화이트리스
문화
이화진 기자
2019.08.21 11:25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서울시(시장 박원순), 우미건설(대표이사 이석준), 제일기획(대표이사 유정근)과 함께 20일 오전 10시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한양도성 돈의문 IT건축 개문식'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서울시·우미건설·제일기획이 지난해 12월에 맺은 '문화재 디지털 재현 및 역사문화도시 활성화' 협약사업의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로,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1915년 일제강점기에 사라진 돈의문을 IT 기술(가상·증강현실)로 복원하고 모바일·키오스크·체험관 등 문화콘텐츠 개발 성과도 함께 설명하고 체험한다.서울 한양도성(사적 제10호)의 사대문 중 하나로 정동사거리에 자리한 돈의문(敦義門)은 1915년 일제강점기에 철거된
문화
이화진 기자
2019.08.20 13:51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 관리소(소장 박관수)는 궁궐 강연 프로그램인 '2019 하반기 집옥재 왕실문화강좌'와 '2019 왕실의료특강'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2019 하반기 집옥재 왕실문화강좌'는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조선의 왕비, 절반의 권력자'라는 주제로 경복궁 집옥재(集玉齋)에서 개최된다.조선 시대 왕비는 기본적으로 현왕의 뒤를 이을 후계자 생산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녔고 동시에 국모의 지위에 부합하는 여러 가지 권한을 행사했다.절대 권력의 중심부에 자리한 여성인 만큼, 간택을 받는 순간부터 자신의 선택과 무관하게 정치적 존재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이번 강좌에서는 조선 시대 5명의 왕비를 살펴보며 전통 시대 여성
문화
이화진 기자
2019.08.19 15:51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수원광교박물관이 일제강점기 일본의 침략과 수탈의 역사를 보여주는 특별전시회 '수상한 친절, 의도된 침략'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연다.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수상한 친절, 의도된 침략'은 일제강점기 식민지배 정책과 한반도 침략에 관한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회다.故 사운 이종학 선생(1927∼2002)이 기증한 일제강점기 관련 유물 150여 점이 전시된다.한일병합조약(1910년) 이후 일제가 우리나라를 침략하고 수탈한 상황과 일제 식민지배 정책에 맞서 싸웠던 선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조선을 강제로 병합하고 이를 기념하는 총독부 관리들 모습을 볼 수 있는 '병합기념 조선사진첩', 일본이 조선의
문화
이화진 기자
2019.08.16 12:37
-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광복절을 맞이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국내 여행을 추천, 지원하는 '광복절 역사여행 10선'의 일환으로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광복절 역사여행'을 추진한다.앞서 실시한 '나만의 광복 여행 10선 만들기' 행사(8.5.∼12.)에 응모해 선정된 국민들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자신만의 여행 계획에 따라 여행을 떠나면 된다.이에 맞춰 광복절 역사여행의 출발을 알리는 본보기로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비롯해 대구 출신의 전 야구 선수이자 스포츠 해설가 양준혁, 재한 외국인, 다문화 가정 청소년 등 33명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33명은 과거 3·1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을 상징하는 숫자이다.서
문화
이화진 기자
2019.08.14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