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자유인의 둥지’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가정이 화목해야 함을 강조

통합LG텔레콤(new.lgtelecom.com) 이상철 부회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대전, 광주, 부산 지역의 고객센터, 영업 및 네트워크 현장을 방문하면서 이례적으로 직원 가정을 방문하는 등 소통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어 화제다.

이상철 부회장은 통합LG텔레콤 임직원이 스스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자유인의 둥지’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가정이 화목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2월말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590명에게 축하 편지와 함께 입학선물을 보내고 자녀를 출산할 경우 편지와 미역을 보내주는 것도 이러한 맥락 중 하나다.

이에 이상철 부회장은 이번 바쁜 현장방문 중에도 입학선물에 대한 감사의 편지들 중, 독특하게 피아노 연주를 들려드리고 싶다는 사연을 보낸 광주 Access망 운영팀 곽태영 과장의 가정을 깜짝 방문하였다.

이상철 부회장은 전주 여울초등학교에 입학한 곽민혁군(8세)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가족들에게 “아빠가 바쁜 회사일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아빠와 함께 가족 모두가 자랑할 수 있는 훌륭한 회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부회장의 방문을 맞이한 곽태영 과장은 “아이에게 선물과 편지를 보내 주신 것도 고마운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셔서 너무 놀랐다”면서 “아이들은 물론 아내까지 통합LG텔레콤에 다니는 아빠, 남편을 자랑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철 부회장은 현장방문 기간 동안 고객센터에서 상담사와 함께 동석근무를 하며 고객들의 상담전화를 직접 받고 응대하며 고객과 직접 소통했고, 광주시내에 위치한 직영점을 방문해 상담사 및 판매사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각 지역의 영업 및 유·무선 네트워크 현황을 보고 받고 유·무선 네트워크 국사의 주요시설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이상철 부회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영업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상품을 그냥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니즈에 맞도록 디자인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러분들은 최고의 역량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자신감과 긍지를 갖고 통신시장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만한 일들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