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환경영향평가서 세밀하게 검토,환경파괴 문제 이슈화”

이찬열 의원(민주당, 수원 장안)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에서 평가,발표하는 <2010년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

 

경실련은 10월 4일에서 22일까지 3주간 진행된 국정감사 기간 동안 이슈제기 능력과 대안제시 능력을 평가하여 18명의 국감 우수의원을 지난 24일 발표했다.

 

경실련에서 발표한 우수의원으로는 이찬열(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박영선(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조영택(정무위원회, 민주당), 김성식(기획재정위원회, 한나라당), 김진애(국토해양위원회, 민주당), 송민순(외교통상통일위원회, 민주당) 등이다.

 

이찬열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지방환경청의 4대강 살리기 환경영향평가서를 세밀하게 검토하여 ‘의도적인 습지 훼손면적 축소, 생태계 파괴 문제, 불법 폐기물 매립, 4대강사업 목적 위배’ 등 4대강 사업 진행과정에 따른 환경파괴 문제를 이슈화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찬열 의원은 “국정감사는 국회의원이 정부의 정책에 대해 감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민 역시 국회의원이 얼마나 감사를 잘 하는지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 면서도 “이는 앞으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하며,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같은 정부의 바람지하지 못한 정책을 바로잡고, 서민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의원은 “대정부 질문 및 2011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국정감사 때 부족했던 부분을 더 보완하여 서민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의정활동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