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분별없는 공사 진행으로 주차장 진입로 좁아 주민들 큰 불편호소

▲ 차 한 대 겨우 지나가는 연인산 도립공원 백둔지구 주차장 진입로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연인산 도립공원 백둔지구 등산로입구에 수천 평에 주차장을 설치하고도 실제로 진입도로가 차 한 대 겨우 지나갈 정도로 좁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경기도는 20059월 연인산 일대를 도립공원으로 지정하면서 20075월 도립공원 조성사업을 착공 했으며 1년 후 도립공원 조성사업 공사를 전면 재검토를 지시하여 공사를 중단했다.
 
경기도는 당초, 연인산도립공원 백둔지구 진입도로 확장과 포장은 물론이고, 방문자센터, 대규모 주차장등 공사를 착공했으나 이후 경기도는 주민들에게 어떠한 설명이나 해명도 없이 주차장 공사만 설치완료 후 공사 중인 방문자센터 등 부대시설의 공사와 진행 중이던 진입도로 확장 포장 공사계획도 전면 취소했다.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 백둔리마을 주민들은 연인산 백둔지구 공영주차장만 완료했을 뿐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주도로를 확장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 관계로 등산 철이나 주말 및 휴일 등산객이 몰려드는 시기에는 등산객들의 승용차와 버스들로 서로 뒤엉켜 아수라장이 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은 이로 인해 서로간의 다툼이 빈번이 일어나고 있으며, 더불어 주민들의 생존권과 사생활침해까지 겹쳐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라며 도 관계자는 예산부족이라는 말로 7년여 동안 주민들의 고통을 모름 새 하고 있지 말고 하루빨리 도로확장공사를 마무리 해주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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