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의원, 평촌역·범계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이어 안전시설 확충

▲ 스크린 도어
[전국뉴스 임병동 기자] 안양시 범계역에 이어 평촌역에도 전철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스크린도어가 새로 설치된다. 

심재철 의원은 그동안 평촌역 전철 이용고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지하역사의 공기질 향상을 위해 스크린도어 설치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코레일이 지난해 승강장 설치를 위한 구조안전진단을 시행한데 이어, 올해 3월 관련 예산 43억을 들여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은 지난 2010년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지만, 평촌역은 승하차 인원이 하루 평균 2만8천명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관련 예산부족으로 설치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심재철 의원은 관련 예산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코레일측에 이용객 안전을 위해 스크린도어 설치를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그 결과 올해 3월에는 스크린도어 공사가 착공되어 연말인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심 의원은 그동안 노약자와 지역 주민들의 통행권 확보를 위해 평촌역과 범계역에 예산 55억원을 지원해 총 7대의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지원했다. 지난해 7월에는 철도시설공단을 설득해 사업비의 75%를 부담하도록 하고 안양시 부담을 최소화 시켜 범계역 7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새롭게 설치했다.  

심 의원은 “범계역에 이어 평촌역에도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지하철 이용객들의 안전과 실내 공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양 시민들께 약속드린 보행안전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