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관련된 연구조사 및 회보를 발간하여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

▲ 창립총회 후 기념촬영
[전국뉴스 임병동] 대한인터넷신문협회는 3월 10일 서울시내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100여명의 언론사 대표 등이 참가해 창립총회 및 기념식을 가졌다. 

인터넷 신문은 인터넷 공간의 무한대성을 기반으로 심층적인 자료와 분석기사로 편파적이고 편향적인 보도에 식상해온 국민들에게 새로운 언론세계를 보여줬다.
이로써 4천5백만 인터넷 사용자 시대에 인터넷 신문은 국민의 여론을 주도하는 새로운 매체로 급성장했다.
 
이에 국민들의 알 권리와 언론의 자유 및 인터넷 언론매체의 권익을 보호하는 단체의 필요성에 의해 대한인터넷신문협회가 창립됐다.
 
이날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창립 선언문에서 윤성규 사무총장은 “인터넷 신문들이 이룩해온 성과를 더울 발전시키고 다가오고 있는 시련과 도전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대한인터넷신문협회를 창립한다”라며 “우리는 인터넷신문 각사의 경험과 지혜를 한데 모아 한국 언론문화를 혁신하고 언론 현장에서 알찬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 창립총회에서 인사말하는 이치수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이어 이치수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하나의 공통된 가치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협회 회원사 대표님과 동료회원님 그리고 발기인 여러분과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회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회원 여러분! 우리는 이 시대에 진정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많은 논의와 고민을 거듭해왔다. 그리고 언론인의 여망을 담은 가치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구심점이 될 협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협회 발족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치수 회장은 “우리협회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자질향상 및 권익옹호에 힘쓸 것이다”라며 “협회는 언론과 관련된 연구조사 및 회보를 발간하여 지역사회를 포함한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연구도 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신을 피력했다.
 
또 이 회장은 “협회는 산재해 있는 계층과 지역갈등을 해소해 나가는 데 일조할 것이며 사회적 약자에게 귀 기울이는 참다운 언론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며 “협회는 대한민국의 민주발전을 위하여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언론자유를 수호하는데 앞장서며 평화통일과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청사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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