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자동차 분야에서 미국 측에 양보하는 문제는 어렵다”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민주당 측 김동철 간사는 기급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측의 무리한 요구로 인해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과의 타결은 어렵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오전,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의 전화통화에서 한미FTA 재협상은 미국 측의 무리한 요구로 인해서 당초 G20회담 이전에 타결하기로 했던 약속은 지키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 상황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하였으며, 추후에 협상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오전에 있었던 민주당의 의원총회 분위기는 “민주당은 자동차 분야에서 미국 측에 양보하는 문제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