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체험교육 프로그램, 교구 전시, 자원 재활용품 전시, 캠페인 등 진행

▲ 영등포구청
[전국뉴스 임병동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15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기후변화대응, 서울의 약속만민공동회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기후변화대응, 서울의 약속만민공동회는 기후변화에 대해 시민들이 함께 모여 고민하는 자리로 체험부스, 토론회,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구는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신재생에너지 체험교육 프로그램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교구 전시 자원 재활용품 전시 CO2 11톤 줄이기 실천서약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신재생에너지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환경 전문 강사와 함께 태양광 팔찌 만들기로 진행된다.
 
부스 한쪽에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교구를 함께 전시한다. 미니태양광주택, 메뚜기진동로봇, 친환경풍력발전기, 태양광자가발전LED랜턴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신재생에너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재활용 자원으로 만든 다양한 물건도 전시한다. 폐품으로 만든 로봇, 페트병 지구본, 폐현수막을 활용한 가방과 방석 등 영등포 자원순환센터에 전시되어 있던 재활용 작품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CO2 11톤 줄이기를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칙들을 알리고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기후 문제는 모두가 고민하고 노력해서 풀어야 할 과제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한 온실가스 11톤 줄이기 전국대회에서 기초지자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서울시 주관 원전하나줄이기 평가에서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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