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개통식을 개최하고 다음날인 4월2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 코레일 KTX
[전국뉴스 임병동 기자] 국토교통부가 다음 달 초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 개통점검에 돌입했다.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오송∼광주송정)은 2009년 5월 착공하여 2014년 9월 구조물 공사를 완료했다. 철도시설물 검증시험을 거쳐 현재 영업시운전을 시행중에 있으며, 4월 1일 개통식을 개최하고 다음날인 4월2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 호남고속철도 개통·운영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개통준비 추진체계를 정비하였으며, 개통준비 업무를 총 12개 분야, 42개 단위로 세분하여 관리 중에 있다.
 
지난해 8~9월 개통구간의 시설물 안전성 파악하기 위해 공단·공사 합동 점검을 2회 시행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하반기에 토질, 구조, 궤도 등 관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품질점검단 운영을 통해 전반적인 품질상태를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 품질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 7월부터 운영 중에 있던 개통·운영 준비 전담조직을 관련 부서와 지자체를 포함하여 확대·개편하였으며, 철도시설공단은 개통종합관리단을, 철도공사는 개통운영준비단을 각각 설치·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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