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정 5대 핵심과제 전통시장 재생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 양평군 용문시장

[전국뉴스 임병동 기자] 양평군 용문시장이 ‘2015년도 중소기업청 공모 골목형 시장육성사업 대상 시장으로 최종 선정돼 연간 6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고 1일 밝혔다. 

골목형 시장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전통시장 경영현대화사업으로 전통시장의 고유한 개성과 지역특색을 발굴해 주민생활형 특화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13일 용문시장 현지실사와 브리핑을 실시했으며,  현지실사 당일 김선교 군수는 현장평가단에 손수 브리핑을 자처해 산나물을 활용한 용문시장의 특성화 전략과 향후 비전을 제시하며 사업선정 당위성을 설명해 도내 12개 선정시장 중 최고등급으로 골목형시장 대상 시장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사업수행업체를 선정해 5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6월까지 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시장 특화상품개발, 핵점포발굴을 포함한 용문전통시장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유철목 상인회장은 작년 7월 용문역 앞 5일장 이전을 시작으로 상인회 임원진을 주축으로 상인기획단 운영, 고객감사 이벤트, 우수시장 벤치마킹, 전국 최대인원 상인대학 졸업 등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의 결과라며 골목형 시장육성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온리원(ONLY ONE) 산나물 특화시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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