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위원장, “올해 안에 전국 최전방 GOP소초 350곳에 병영 독서카페 보급할 것!”

▲ 이날의 행사에는 정의화 국화의장과 정병국 의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비롯하여 여야 병영특위 위원들과 군 관계자 및 장병들이 참석하여 ‘병영 독서카페 릴레이 나눔 운동’을 응원했다.

[전국뉴스 임병동 기자]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 혁신특별위원회(이후 병영특위) 정병국 위원장은(4선, 여주·양평·가평)은 8일 국회본청 앞 행사장에서 군 장병들의 독서 생활 증진과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병영 독서카페 릴레이 나눔 운동’을 개최했다. 

이날의 행사에서 정병국 위원장과 병영특위 위원들(새누리당 황영철, 김용남, 김종태, 박명재, 윤명희, 신의진, 이채익, 홍철호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김광진, 남인순, 도종환, 민홍철, 백군기, 윤후덕, 이학영 의원)은 ‘1호 병영 독서카페’를 강원도 철원 최전방 GOP소초인 3사단 18연대 1대대 15소초에 기증하였으며, 실제 소초에 전달 될 컨테이너형 병영 독서카페를 국회에 전시하였다. 

컨테이너형 병영 독서카페는 한국공간디자인학회(나혜영 명지전문대학교 교수)의 재능기부로 디자인 되었으며 냉?난방 시설을 비롯하여 음향 등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장병들의 여가활동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카페에서 열람될 도서들은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대표이사 김성재)의 후원으로 카페당 600~1000여권의 양질의 추천 도서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병국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의 문제는 군대만의 문제가 아닌 전 사회적인 문제”라고 지적하며, “병영 독서운동은 장병들로 하여금 자기계발의 지성과 자기성찰의 인성을 갖추게 하여 성공적인 군 생활은 물론, 사회 문제 해결과 국가 발전에도 이바지 하게 한다”면서 ‘병영 독서카페 릴레이 나눔 운동’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정 의원은 “올해 안에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최전방 GOP소초 350곳 전체에 병영 독서카페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릴레이 나눔 운동을 전개 하겠다”고 밝히면서, “2호 기증자로는 정의화 국회의장께서 나서 주시기로 하셨고, 3호 기증자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참여하기로 했을 뿐만 아니라 벌써 사회 각계의 인사와 기업으로부터 50여개 병영 독서카페 나눔이 확정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의 행사에는 정의화 국화의장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비롯하여 여야 병영특위 위원들과 군 관계자 및 장병들이 참석하여 ‘병영 독서카페 릴레이 나눔 운동’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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