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예약자료(PNR) 활용현황 등 정보공유 및 AEO MRA 이행협력방안 논의
[전국뉴스 임병동 기자] 관세청은 4.8.(수) 서울에서 한-일본 간 관세협력사항 논의를 위해 제30차 한일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였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3대 교역국으로 교역규모가 859억 불(’14년)에 이르고, 전체 외국인 입국자* 중 일본 여행자가 약 17%를 차지하는 등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하여,고위험 화물·여행자 선별을 위한 정보공유 등 양 관세당국 간 협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번 제30차 한일 관세청장회의에서 양 관세당국은 우범여행자 선별, 마약류 밀반입 차단 등 위험관리강화를 위한
승객예약자료(PNR) 활용, 신종마약 단속 현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공유와 함께 지난 ’11년에 체결한 양국 간 AEO MRA의 그간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기적인 이행점검회의 개최 등 이행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일본 등 주요 교역국과의 지속적인 관세청장회의 개최를 통해 불법·부정무역 단속을 위한 국제공조를 지속할 계획이다.
임병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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