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부적절한 운항 승인과 부실한 안전검사’(36.7%),

▲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
[전국뉴스 임병동 기자]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실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부패수준 인식과 부패 척결 방향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2015323일부터 3일간 실시한 결과, 세월호 사고가 발생하게 된 가장 근본적인원인에 대해서 국민의 36.7%공공기관의 부적절한 운항 승인과 부실한안전검사, 32.8%정부 및 정부 산하기관, 민간기업간의 비정상적 유착관계를 원인으로 지적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RDD(Random Digit Dialing)를 이용한 전화조사를 통해 실시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70%P이다.
 
세월호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의견 : 공공기관의 부적절한 운항 승인과 부실한 안전검사 36.7%, 정부 및 정부 산하기관, 민간기업 간의 비정상적, 부정적유착관계 32.8%, 해운사의 무리한 선박 증축 및 개조 19.1%, 선원의 선박 운항 및 조작 미흡 9.1%, 모름/무응답 2.3%이다.
 
국민들이 체감하는 우리나라 주요 집단의 부패 수준 측정결과, 국회의원이8.33점으로 부패가 가장 심각한 집단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어서 고위공무원(7.42), 지방자치단체장(7.29), 허가 담당 공무원(7.21), 세무 담당 공무원(6.84) 등의 순이었다.
 
국민들이 체감하는 주요 집단의 부패 수준 측정에서 10점에 가까울수록 부패 수준이 심각하다.
 
우리나라 주요 집단의 부패 수준 측정 결과 : 국회의원(8.33), 고위 공무원(7.42), 지방자치단체장(7.29), 허가 담당 공무원(7.21), 세무 담당공무원(6.84), 언론사 종사자(6.77), 군대(6.66), 대기업 임직원(6.56), 변호사(6.46), 검사(6.35), 위반 단속 공무원(6.12), 대학교수(6.09),증권 거래업 종사자(6.04), 판사(5.95), 경찰(5.72), 중소기업 임직원(5.39), 시민단체(5.36), 고 교사(4.58) 순이다. 
 
아시아 각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현지 부패 수준을 조사하는홍콩 정치경제리스크컨설턴시(PERC)’2013년 아시아 부패 조사에서 한국 정치인부패 점수는 7.45(10점 만점, 10점에 가까울수록 부패가 심각)으로 부패 심각성에대한 인식이 높은 편이다. 
 
[주요 집단별 부패 수준 인식]
(N=700, 단위 : %)
김영란법에 대해, 국민의 10명 중 7명 가량(71.3%)이해충돌 방지조항에 대해서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부패 척결을 위한 법, 행정, 국민 태도 측면에 대한 국민의 진단결과, 현재의 법과 제도 마련의 적절성은 4.07, 현 정부의 부패 감시 활동 적절성은 3.60, 우리나라 국민의 부패에 대한 엄격성은 3.61점으로 측정되어, 우리 국민들의 대다수는 법/제도, 부패감시활동 및 부패에 대한 엄격성 모든 측면에서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다.
 

조사개요

 
 
 
조사대상 :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제주 제외)
표본크기 : 700(유효표본)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3.70%Point
조사일시 : 20150323() ~ 20150325()
표본추출 :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 비례층화 후 무작위 추출
조사방법 : 유무선 RDD(Random Digit Dialing)를 이용한 전화조사(CATI)
- 유선전화 50%, 무선전화 50%
- 응답률 10.0%
조사기관 : ()리서치앤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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