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조웅 위원장, 지속적인 소방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캠핑장 조성 당부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 의원들이 서울시 가족자연체험시설인 ‘횡성 별빛마을’ 캠핑장을 방문 시찰하고 있다.

[전국뉴스 임병동 기자]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 최조웅, 새정치민주연합, 송파6)49,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서울시 가족자연체험시설인 횡성 별빛마을캠핑장을 방문하여, 현장시찰을 하고 캠핑장의 야영 및 소방전기시설의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였다.  

이번 행정자치위원회의 현장시찰은 지난 3월 강화도 캠핑장 화재사건을 계기로 캠핑장의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서울시가 조성하여 운영 중인 가족자연체험시설의 관리상태를 점검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한국영 평생교육정책관의 횡성 별빛마을 운영 및 관리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캠핑장의 야영텐트 20동과 교실, 강당, 화장실, 취사장, 주차장, 관리실, 매점 등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였다.

최조웅 행정자치위원장은 화재의 원인이 무분별한 전기사용과 흡연임을 지적하고, 캠핑장 내 이용자의 금연을 강조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소방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캠핑장을 만들 것을 서울시 관계자와 캠핑장 관리담당자들에게 당부하였다. 

현장시찰을 마치며, 최조웅 위원장은 캠핑객이 급증한 만큼 안전을 위해 시설관리와 이용객의 안전수칙 준수가 더욱더 중요해졌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객에 대한 안전수칙 교육과 철저한 시설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서울시는 도농상생 협력과 서울시민들의 휴식처 제공을 위해 지방의 폐교를 활용한 가족자연체험시설을 조성하였다. 현재 횡성 별빛마을포천 자연마을이 운영 중에 있으며, 서울시는 올해 안으로 캠핑장 2곳을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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