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통해 국내 빈곤가정 청소년 61명에게 장학금 지원 예정

▲ 왼쪽부터 (주)GN FOOD 김주형 상임고문, 조윤숙 김포 아이사랑위원회 운영위원장, (주)GN FOOD 진하영 상무이사, 김유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뉴스 임병동 기자]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대표 이제훈, www.childfund.or.kr)과 ‘굽네치킨’ (주)GN FOOD(대표이사 홍경호)는 13일 서울 양천구 지앤빌딩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장학 후원 사업’ 협약식을 갖고, 연간 1억 5천만원 규모로 국내 빈곤가정 청소년을 도울 것을 약속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GN FOOD로부터 지원받은 후원금을 기초로 국내 61명의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찾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및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주)GN FOOD 김주형 상임고문은 “지원받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우지 못하거나 아파도 치료받지 못했던 우리 부모님의 세대와 달리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자신들의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고 미래에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하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은 “국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 지원금을 전달한 (주)GN FOOD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북부지역 및 국내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체계를 고민하고 더 많은 아동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시에서 창립한 (주)GN FOOD는 2008년부터 빈곤아동들이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던 중 이번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청소년 장학 후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주)GN FOOD와 함께 국내 빈곤가정 청소년들을 경제적으로 돕는 동시에 사회복지전문가를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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