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라 마쉬 모하메드 몰디브 국회의장 예방 받은 자리에서 밝혀

▲ 정의화 국회의장은 17일 의장접견실에서 압둘라 마쉬 모하메드 몰디브 국회의장의 예방을 받고 양국관계 발전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뉴스 임병동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417() 오전 1030분 의장접견실에서 압둘라 마쉬 모하메드(Abdulla Maseeh Mohamed) 몰디브 국회의장의 예방을 받고 양국관계 발전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은 불과 60년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지만산업화와 민주화를 통해 지금의 성장을 이뤘다면서발전에 따른 빈부격차, 양극화와 같은 후유증도 있으나, 국회가 중재를 모아 분열과 갈등에서 통합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몰디브는 지구온난화현상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피해가 많은 것으로알다면서지구온난화문제는 모든 나라가 함께해야할 공동의 문제이니만큼, 대한민국 국회도 온실가스 배출감소를 포함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마쉬 의장은 이에“2004년 쓰나미 피해를 받았을 때 대한민국정부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현재 몰디브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의 도움과 국가개발격차를 메우기 위한 노력으로 과거 무상원조를 받던 최빈국에서 벗어났다고 전했다.
 
마쉬 의장은 또한몰디브는 전체 GDP60%가 관광산업으로 이루어진 국가라고 밝힌 뒤의회에서 특별경제구역을 지정 법안을 통과시킨 후 전 세계의 투자를 기다리고 있다면서세계적 관광지인 몰디브에 많은 한국기업들이 투자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방에는 이한성 의원(새누리당), 김대현 사무차장,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김일권 국제국장, 조준혁 외교특임대사가 참석했으며, 아흐메드 니한 후사인 마니크(Ahmed Nihan Hussain Manik) 몰디브 진보당(여당) 원내대표, 이브라힘 샤히드(Ibrahim Shaheed) 의장 자문관이 함께했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