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임병동 기자] (사)한국비서협회(회장 이민경)는 “4월 24일(금) 오후 7시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2015 비서의 날’행사에서 제9회 ‘Best Leader Award’ 수상자로 비서협회 창립 이래 최초로 외국인인 콘래드 서울 호텔 닐스-아르네 슈로더 총지배인이 선정 되었다” 고 밝혔다. 

한국비서협회가 선정하는 ‘Best Leader Award’ 시상은 지난 3월1일부터 4월18일까지 전국 10만 비서들을 대상으로 ‘존경하는 상사’를 추천받아, 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가장 훌륭한 상사로 평가된 1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Best Leader Award‘ 수상자 선정 기준으로는 ’비서들의 추천의 글이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고 한다. 

이번에 수상하는 닐스-아르네 슈로더 총지배인은 독일인으로 미국 코넬대학과 독일 슈타이겐베르거대에서 호텔학을 전공하였고, 경력으로는 중국 힐튼 베이징 왕푸징호텔을 비롯한 세계 유수호텔에서 20년간 호텔서비스 산업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닐스-아르네 슈로더 총지배인를 ‘Best Leader로 추천한 김민선비서의 추천내용은 ’1) 비전과 열정을 직원들과 공유한다 2) 직원이 성장하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3) 직원 한사람 한사람을 소중히 여긴다 4) 지칠줄 모르는 에너지로 성실함을 보여 직원들의 귀감이 된다‘라는 내용이다. 

그동안의 베스트 리더 수상자는 이기우 인천재능대학 총장, 이병석 국회부의장, 김장환 극동방송 사장, 그리고 박종서 농수산유통공사 이사, 김호권 삼주리틀휴즈 대표, 장인청 한국보그워너모스텍(주) 사장, 이동진 리얼네트웍스 아시아퍼시픽(주) 사장, 한동훈 대우조선해양 이사 등이다. 

1982년에 창립된 (사)한국비서협회(회장 이민경)는 “ ‘Best Leader Award‘ 시상을 통해 직원들에게 존경받는 리더들을 발굴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리더상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비서협회가 시상하는 ‘Best Leader Award‘ 시상자가 되는 것을 최고의 영광으로 여기도록 모두가 공감하는 베스트 리더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베스트비서’로는 호반건설에서 10년 근속을 한 최진희비서가 수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