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축하쇼가 벌어진 호수공원 밤하늘은 1억 송이 꽃만큼이나 환상적인 불꽃의 장관이 연출되었다.

올해 꽃박람회 개막식에 처음 선보인 초대형 멀티 불꽃쇼는 (주)한화가 100만 고양시민을 위해 기획하였으며 불꽃쇼를 감상한 3만5천명이 넘는 시민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불꽃쇼는 “위아래”, “벚꽃엔딩” 등의 음악에 맞춘 영상과 레이저가 어우러져 밤하늘을 밝힌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였다.

불꽃쇼를 본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매년 꽃박람회 때마다 불꽃쇼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과 한화아쿠아플라넷일산과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함께 고양시 관광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 첫날 평일 역대 최고 관람객인 2만5천명이 다녀간 201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5월 1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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