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극 위원회 전체연례회의(The Trilateral Commission Plenary Meeting) 개막연설

▲ 정의화 의장
[전국뉴스 임병동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425() 오전 9시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5 3극 위원회 전체연례회의(Trilateral Commission Plenary Meeting)에 참석하여 ()로써 화()를 이룬다, 통일 대한민국의 평화비전이라는 주제로 개막연설을 했다.  

3극 위원회(Trilateral Commission)19737월에 헨리 키신저(Henry Kissinger, 미국 국무장관), 즈비그뉴 브레진스키(Zbigniew Brzezinski, 백악관 안보보좌관)등의 주도아래 미국, 유럽, 일본의 전직 고위 관리와 재계인사가 세계안보국가들이 직면한 현안들을 풀기 위해 상호 논의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만들어졌다.  

이후, 2000년대에 들어 북미지역, 유럽, 아시아 전체로 참가대상을 확대 하였으며, 매년 상반기 3개 대륙이 돌아가면서 개최되는데, 3개 대륙 전체연례회의(Plenary Meeting)는 올해 서울에서 열렸다. 

3극 위원회는 유럽그룹으로 장 클로드 트리셰 (Jean-Claude Trichet, 전 유럽중앙은행총재)를 회장으로 173명으로 되어 있으며, 북미그룹으로는 조지프 나이(Joseph S. Nye, 국가정보위원회 의장,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 석좌교수)를 회장으로 120, 마지막 아태 그룹은 야스치카 하세가와(Yasuchika Hasegawa, TAKEDA 회장)가 회장을 맡아 9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측에서는 한승주(국제정책연구원 이사장, 외무부 장관)가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홍석현(중앙미디어네트워크 회장)이 아태지역 부회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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