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하장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7월 중 상호출자 · 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61개의 소속회사 수는 1674개로 지난달에 비해 12개 사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 롯데, 한화, 에스케이 등 6개 집단이 총 13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육상 운송업 등을 영위하는 금호고속(주), (주)속리산고속, 금호고속관광(주) 및 태양광 발전업을 영위하는 철도솔라(주)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롯데'는 부동산 개발업을 영위하는 롯데쇼핑타운대구㈜를 회사 신설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화는 삼성테크윈(주), 삼성탈레스(주)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그 외에도 엘지, 에스케이, 효성 등 3개 집단이 회사 설립, 지분 취득 등을 통해 총 6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삼성, 현대자동차, 오씨아이, 케이티 등 총 12개 집단이 총 25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이어 삼성은 삼성테크윈(주), 삼성탈레스(주)를 지분 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현대자동차'는 흡수 합병을 통해 현대하이스코㈜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오씨아이는 지분 매각을 통해 오씨아이서울태양광발전(주), 오씨아이남부태양광발전(주), 오대양태양광발전(주) 등 3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케이티'는 청산 종결로 (주)소프닉스, 티온텔레콤(주), 케이티엘아이지에이스사모투자전문회사 등 3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이 밖에도 지에스, 한화, 한진 등 8개 집단이 흡수 합병 등을 통해 총 16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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