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류 열풍을 투자유치에 활용, 북한 리스크 불식


▲조환익사장이 일본에서 열린 한국 투자환경 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KOTRA가 올해 첫 해외투자유치 행사 개최지로 일본을 선택했다. 일본에서 아이돌 그룹들이 주도하고 있는 ‘신한류’ 열풍을 투자유치로 활용하는 한편, 연평도 사태로 일부 불안감을 보였던 일본 투자가들을 직접 만나 한국의 투자 기회를 소개했다.


25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열린 ‘한국 투자환경 설명회’에는 KOTRA 조환익 사장, JETRO 나카토미 미치타카 부이사장을 비롯해 한국 및 일본 관계자와 양국 기업인 약 150명이 참가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안산시,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주)BRC가 투자유치 사절단으로 참여했으며, 일본측에서는 세이코엡손, 도시바 등 130여명의 일본 기업인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