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및 한국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관련 분야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 조용병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이후이만 중국공상은행장(왼쪽)이 서울시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포괄적 업무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전국뉴스 하장호 기자] 신한은행은 14일(월) 서울시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이후이만 중국공상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공상은행과 포괄적 업무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행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사업과 관련된 아시아 SOC금융 및 신디케이션 등 IB사업분야 공동 마케팅,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과 관련된 전력, 가스 등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사업 업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채널 자금조달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상호 협력분야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통해 포괄적인 협조체재 구축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중국정부의 일대일로 사업 추진과 함께 중국 내 사업기회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공상은행과의 실질적 협력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의 해외 네트워크인 신한중국법인의 현지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신한은행은 세계 16개국에 77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내 17개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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