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이화진 기자]   21일 충북도에서는 올해 유기농특화도 조기실현을 위해 밥맛 좋은 쌀 안정생산 기반 확충과, 생산비 절감, 경영안정 도모 등 3개 과제에 역점을 두고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공급 등 15개 사업에 총 771억원을 투자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 남장우 유기농산과장에 따르면 밥맛 좋은 쌀 안정생산기반 구축 및 농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한 지속적 지원과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하여 연차적으로 품질보증 유기농업자재 공급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로 밥맛 좋은 쌀 안정생산 기반 확충으로 친환경 쌀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한 웰빙특수미 생산단지 육성 84개소에 15억원, 원적외선 곡물건조기 지원 226대 23억원 등 6개사업 108억원을 지원하고, 두 번째로 이앙, 방제, 수확 등 공동 농작업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들녘별 경영체육성 5개소 3억원, 못자리 Bank 설치 지원 27개소 24억원 등 5개사업 58억원을 지원하여 고품질 쌀 안정적 생산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세 번째로 농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하여 농가소득 간접보전 차원의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공급 39,785ha 106억원, 벼 우량종자대 지원 39,785ha 40억원 등 4개사업 605억원을 지원하여 벼 재배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다.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도내 쌀전업농에 ‘고품질쌀 생력재배 친환경 자재 공급’ 지원으로 노동력절감과 무농약이상 친환경인증면적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충북도에서는 지난해 4만여 벼재배 농가에 각종 지원사업을 펼쳐 10a당 541kg의 쌀 생산으로 사상 유례없는 최고 단수를 기록하였고,청원생명쌀이 2015 전국 고품질쌀생산 우수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금상 수상, 생거진천쌀은 고품질쌀 평가대회에서 은상, 충주 미소진 쌀은 고품질브랜드쌀 평가 대회에서 지역을 빛낸 쌀로 선정되고, 아울러 우리 충북도는 농산시책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도로 선정되어 1,300만원의 시상금을 받기도 하였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앞으로 시·군별 영농지원 협의회를 통해 사업대상자와 공급자재를 조기 선정하여 영농기 이전에 공급 완료하여 적기영농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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