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하장호 기자] 3일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다음 주(‘16.3.7~3.11)에 ’재정경제 사이버안전센터 보안관제 위탁사업‘ 등 총 258건 약 839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다음 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이 ‘재정경제 사이버안전센터 보안관제 위탁사업’ 등 79건, 365억원. 일반용역은 ’백두대간 자원실태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 등 168건, 373억원. 건설용역은 ‘SJA 제주국제학교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11건, 101억원으로서 정보화 사업은 전체 79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365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5건을 제외한 163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76.6%인 286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0.5%, 676억원. 건설폐기물처리용역, 청소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6.6%, 55억원. 제주 국제학교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1%, 68억원. 국립익산박물관(가칭) 건립공사 설계용역 등 ‘설계공모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3.6%, 30억원. 기타 전체 금액의 1.2%, 10억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341억원, 서울지방청 305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79.5%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부산 등 10개 지방청 193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