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하장호 기자] 4일 경상북도가 2월 29일 경상북도 문화예술진흥기금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16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 지원대상사업을 선정하고 11억5천2백만원의 기금지원을 확정했다.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은 도내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각종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403개 사업, 11억5천2백만원으로 문학분야 57개 사업 1억1천3백3십만원, 시각예술분야 138개 사업 2억8천8백5십만원, 음악, 연극, 무용, 국악 등 공연예술분야 139개 사업 4억9천4백만원, 연예, 종합예술 등 문화예술일반분야 39개 사업 1억9천6백만원, 신진예술가 창작지원분야 30개 사업 6천2십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자는 4일부터 도청홈페이지(http://www.gb.go.kr) 알림마당이나,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http://www.ncas.or.kr)을 통해 선정여부 및 지원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전화식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신도청 시대 원년을 맞이하여, 천년 문화경북 창조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문화예술단체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사업 선정하였으며, 앞으로도 문예진흥기금이 경북 문화예술 발전에 미약하지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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