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1동 주민들에게 연탄, 쌀, 라면 제공

[전국뉴스 하장호 기자]  17일  대우증권과 함께하는 사랑밭이 최근 홍은1동에서 뜻깊은 행사를 실시했다.

꽃샘추위가 만연한 12일, 대우증권 봉사단 30여 명이 함께하는 사랑밭 봉사자들과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
아직 날씨가 춥지만 지원이 끊긴 연탄 보릿고개인 요즘 꽃샘추위를 따뜻하게 이겨내시라는 마음에서 본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봉사단은 가파른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오르내리며 구슬땀을 흘렸고 연탄과 함께 주민들에게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쌀쌀한 날씨에도 즐겁게 연탄을 나르는 봉사단을 보며 홍은동 주민들은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봉사단은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이 홀가분하고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여러 기업과 함께 연탄 나눔, 벽화봉사, 주거환경개선, 참여형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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