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유럽중앙은행(ECB)은 21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이 유로존 19개국 경제에 끼칠 영향을 평가한 결과 현 최저 수준의 핵심 금리들을 동결 유지시켰다.

현재 ECB의 일반 은행에 대한 대출 금리는 제로 %이다. 이 금리는 일반 은행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된다. 또 ECB는 일반 은행이 ECB에 예치하는 자금에 대해서 마이너스 0.4%의 과료를 부과해 기업 및 소비자 대출을 독려하고 있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이날 집행이사회 정책회의 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2017년 3월까지 실시하기로 한 매달 800억 유로의 채권 매입을 연장하는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