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잃어버린 입맛과 지친 몸을 농촌의 다양한 먹거리로 회복하세요.

[전국뉴스 하장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무더운 여름동안 잃어버린 입맛과 지친 몸을 치유 할 수 있는 ‘식도락 즐기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을 선정 25일 발표하였다.

이번에 10선으로 선정된 농촌관광코스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명소 감상, 음식체험, 생태숲체험, 전통시장, 음식거리, 수변 및 해변드라이브, 공원(문화, 생태, 체육 등), 전시관(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유적지 등이 포함되었으며, 지자체 및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의(관광․홍보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농촌관광코스는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협업을 통해 코스를 개발하였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농촌관광자원(관광지, 체험휴양마을, 박물관, 지역명소 등)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10코스를 도별로 보면, 경기도는 1개코스로 아홉마지기마을 등 7명소, 충북은 2개코스로 정안마을 등 4명소와 북실마을 등 6명소, 전북은 1개코스로 창포마을 등 6명소, 전남은 2개코스로 월선마을 등 6명소와 장수풍뎅이마을 등 4명소, 경북은 1개코스로 영주한밤실마을· 녹색농심인삼농촌체험마을 등 8명소, 경남은 2개코스로 둔덕마을 등 7명소, 예곡꽃마을 등 7명소, 제주는 1개 코스로 아홉굿마을 등 6명소 총 10개의 코스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식도락 즐기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은 무더운 여름 잃어버린 입맛과 지친 몸을 치유 할 수 있고 최근 트렌드인 음식(먹방, 쿡방 등)의 초점을 맞추어 농촌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명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농촌지역에서의 식도락을 즐기고 다양한 이색체험을 통하여 평소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관광코스보다 의미 있고 색다른 관광코스를 추구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정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웰촌, 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는「정부3.0」의 취지에 맞게 농촌지역 관광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16년도에는 지속적으로 계절별․월별로 관광테마를 선정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주위의 다양한 관광자원(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을 포함한 농촌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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