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전국뉴스 이현근 기자]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모델 삼총사 이현이-이혜정-진아름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행복한 근황을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안녕하세요'는 사상 최초 2회 연속 출연으로 화제가 됐던 배우 최태준이 새 식구로 합류했다. 화려한 개인기와 뛰어난 공감능력 그리고 엉뚱하면서도 속 시원한 사이다 활약을 선보인 최태준을 향한 좋은 댓글들이 소개됐다. 이에 최태준은 "아이디를 많이 만드느라 힘들었다. 여론을 조작하느라 쉽지가 않았다."라고 능청스럽운 대처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태균은 나이가 마흔 다섯으로 5년째 넘도록 막내였는데 드디어 막내가 왔다며 격한 기쁨을 표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오프닝에서 신동엽은 막내 MC에 걸맞는 긴 기럭지와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게스트들을 모셨다며 행복한 결혼생활로 주위에 부러움을 사고 있는 모델계 절친 이현이, 이혜정과 배우 남궁민과의 열애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모델 진아름을 소개했다. 이혜정은 배우 이희준과의 결혼생활이 너무 행복하다, 결혼 안 하신 분들은 빨리 하라며 결혼 전도사를 자청하였다. 또 최근 출산을 한 이현이와 배우 남궁민과 연애 중인 진아름의 이야기를 들은 최태준은 "도대체 뭐가 저를 위한 게스트인 거죠?"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는 한국에 사는 28살 조선족 여자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12살부터 떨어져 지낸 엄마를 찾아 4년 전 한국에 왔다는 주인공은 "눈물의 상봉을 했던 저희 모녀, 하지만 요즘은 얼굴만 보우면 싸우기 일쑤입니다. 특급 팔랑귀를 가진 엄마가 허구한 날 사기만 당하고 살거든요. 엄마! 대체 언제까지 사기만 당할 거야?"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사연을 들은 이혜정은 자신도 37년을 엄마와 떨어져 지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양쪽 입장의 이해의 차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현이 역시 아이를 낳은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며 주인공 모녀의 사연에 진지하게 공감하며 가슴 아파했다. 안녕하세요 최초 조선족 주인공의 사연과 행복한 근황의 세 미녀 삼총사가 함께한 현장은 29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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