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적 및 정책적 측면에서 양자간 협력 강화 방안 심도깊은 의견교환

한-UNICEF간 협력 강화 논의를 위한 제8차 연례 정책협의회가 6.7(화) 외교통상부에서 개최되어, 한국측에서는 백지아 국제기구국장이, UNICEF측에서는 Afshan Khan UNICEF 공공재원조달국장(PARMO: Public-sector Alliances and Resource Mobilization Office, Director)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한국과 UNICEF는 2004년 이래 매년 국장급 협의회를 개최해 왔으며, 금번 회의에서는 재정적 및 정책적 측면에서 양자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의견교환이 있었다. 특히, △UNICEF 집행이사국으로서 우리 역할 강화 △우리인력의 UNICEF 진출 확대 △보건분야 양자협력 증진 관련 협의를 지속하기로 하였다.

우리나라는 1988-97년간, 2006-11년간에 이어 2012-14년간 집행이사국으로 재선출된 바, UNICEF 정책의 효율성 제고 관련 논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 2011.6.20-23, UNICEF 연례 집행이사회 개최 예정

현재 KOICA-UNICEF간 진행중인 우리인력 파견 및 UNICEF의 새로운 인력충원제도(NETI: New and Emerging Talent Initiative)의 홍보 등을 위해 우리 국제기구인사센터 활용 예정
  ※ NETI : 보건·교육 분야 등 전문가 인력 충원을 위해 신규 도입된 제도

서울소재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와 UNICEF간 보건분야 협력증진 필요성 공감
  ※ IVI :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일한 국제기구로서 개도국내 전염성 질환으로 인한 아동 사망·장애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40여개국 및 세계보건기구(WHO)가 설립협정에 서명하여 회원국(기관)으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