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매출 및 이익 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

국내 대표적 생명공학전문 기업 녹십자(대표 趙淳泰)와 LG생명과학(대표 金仁喆)이 손을 맞잡았다.

녹십자는 LG생명과학과 의약품 판매·유통을 비롯한 포괄적 업무 협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마케팅·판매·유통 협력과 △물류배송 시스템 활용 등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실시, 양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매출 및 이익 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녹십자와 LG생명과학은 이번 제휴를 통해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향후 양사 간의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R&D부문까지 확대하여 제약기업간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하고, 세계적인 의약품 개발 경쟁에 대응하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해각서 체결은 4월 1일 오후 2시 녹십자 본사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