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본점 찾아 소비자 반응 등 살펴…문체부, 외국인 환영행사 마련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9일 ‘코리아세일페스타 첫날 준비현황 및 소비자 반응 점검’을 위해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했다.

[전국뉴스 이현근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9일 대규모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첫날을 맞아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찾아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했다.

이날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한 주형환 장관은 직접 백화점 매장을 돌아보면서 코리아세일페스타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주 장관은 “전국 265개 업체와 5만9000여개 점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가 29일 개막 첫날을 맞이했다”면서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열심히 준비했지만 일반국민과 소비자들의 만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행사기간중에도 소비자들의 반응을 면밀히 체크하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여러가지 여건으로 소비위축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행사가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내수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해줄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날 때까지 관계부처, 업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지난 28일 기준 249개 업체가 참여해 작년대비 2.7배가량 증가했다. 휴대폰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품목들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와함께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월 1일 0시 한국을 방문하는 첫 외국인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외국인을 위한 우대 행사가 시작되는 첫 날인 이날에 문체부는 관광업계와 함께 따뜻하게 외국인을 맞이해 대한민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관광업계 등은 이날부터 한 달간 외국인에게 다양한 상품 할인을 비롯해 재미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