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한용덕 기자] 역대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개막 공연이 30일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및 강남구청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가 주관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개막 공연이 30일 저녁 6시 서울 영동대로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31일까지 한달간 펼쳐지는 쇼핑 관광 축제를 빛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공연은 KBS2와 KBS 월드채널을 통해 전 세계 120여 개국에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주요 출연진은 샤이니, 2PM, 씨엔블루, 시스타, 에이핑크, 갓세븐, 레드벨벳, 여자친구, 아이오아이까지 한류를 이끌고 있는 최고의 케이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개막 공연 관람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공연 당일인 30일 오전 0시부터 10월 1일 새벽 5시까지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 구간의 7개 차로가 통제된다.

한편, 오는 30일 저녁 K팝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한류 콘텐츠를 담은 55가지 문화 축제도 열린다. 30일~10월 3일 코엑스에서는 6개의 테마존(K브랜드, 컬처, 뷰티, 패션, 푸드, 투어)을 운영한다.

가로수길 등 해외관광객과 청년층이 많이 찾는 5개 유명거리에서 쇼핑거리축제를 개최해 일반 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 할인 프로그램 및 케이트래블버스(1박2일 지방 버스자유여행상품)를 최대 50%를 할인해주고, 스페셜 테마위크(10월1~31일)를 통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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