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차량 평균 연비 144% 기록으로, 경제운전 효과 재입증

강원도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고, 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가 추최한 제3회 강원사랑 녹색연비왕 선발대회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최문선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출발행사를 갖고 참가자 30팀은 2018 동계올림픽 개최 예정지인 평창 알펜시아까지 170km까지 경제운전을 통해 연비왕에 도전했다.

대회결과 알펜시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연비왕 1등에 경차를 이용한‘강여’팀이, 2등에 ‘공군 제8전투비행단’과 ‘그린사업’ 팀이 선정되는 등 총 11개팀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 날 연비왕 대회에 참가한 30개팀의 평균 연비는 144%로, 경제운전의 효과에 대해 다시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