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이음이 지원한 2017년 하반기 초등학교 전 학년 학습지.

[전국뉴스 = 한용덕기자] 교육나눔기업 ㈜희망이음이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학습지 무상 지원을 실시했다.

해당 기업은 ‘2017 하반기 오프라인 학습지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272개소에 희망이음 초등학습교재 5,677권(5,6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교육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15년 처음 시행됐다.

3년간 매 학기 학습지를 지원한 결과 7회를 맞은 현재까지 총 1,411개 기관에 2만8,546권의 학습지를 지원했다.

올 상반기에 학습지를 지원받은 희망지역아동센터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매번 학습지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습지로 상시평가를 대비하는 등 센터 재정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이음은 학습지 지원 외에도 ‘PC 보내기 운동’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에 매달 교육용 PC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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