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화교실은 청각·언어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 장애인·비장애인의 공감대 형성 및 수화 보급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또는 수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이 진행된다.
강의는 청각장애와 수화에 대한 이해, 노래를 통한 수화 배우기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간, 주 1회 운영할 계획이다.
강사는 다년간 주민을 대상으로 수화교육 및 수화통역서비스를 시행한 수영구 수화통역교실 소속 수화통역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 종료 후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설문조사결과를 분석·활용해 향후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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