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 트리오 하파데이 (왼쪽부터 현경석, 경토벤, 김수현)가 3번째 디지털 싱글 하늘이 좋아서를 발표했다.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25일  오후 시간대 최고의 청취율을 자랑하는 2시탈출 컬투쇼 진행자 정찬우, 김태균이 3인조 혼성 트리오 그룹 하파데이의 새 노래 ‘하늘이 좋아서’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정찬우, 김태균 2시탈출 컬투쇼에서 하파데이 신곡 ‘하늘이 좋아서’의 음원 공개 소식과 함께 음악을 소개 했다. 최고의 청취율을 자랑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유명세가 없는 신곡을 소개하는 것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컬투 김태균은 “하파데이 멤버들과 개인적으로 대단한 인연이 있긴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닙니다.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많은 음악을 듣지만 하파데이 음악은 듣는 사람을 힐링 하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오랜 음악생활에서 쌓인 세 사람의 내공이 합쳐져서 가능한 것 같아요. 하파데이의 음악을 정말 좋아합니다”라며 하파데이 예찬론을 펼쳤다

컬투 정찬우, 김태균은 하파데이 콘서트 지원, 프로그램 초대 등 음원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하파데이 멤버 중 경토벤이 컬투의 정찬우, 김태균과 20년을 같이 해온 컬투밴드의 리더이다. 라이브콘서트의 강자 컬투의 콘서트 현장을 거의 모두 지켜온 둘도 없는 동지다. 컬투의 라이브 콘서트에서 기타와 코러스 그리고 때로는 연기까지 함께하는 재주꾼이다. 특히 경토벤과 김태균은 서울예대의 음악동아리 예음회 90학번, 91학번 회장출신이다.

하파데이는 지난주 3번째 디지털 싱글 ‘하늘이 좋아서’를 발표했다. 하파데이는 여행스케치의 대표곡 ‘산다는 건 다 그런 것 아니겠니’의 보컬로 친숙한 김수현과 컬투밴드의 리더 경토벤, 그리고 90년대 중반 인기남성듀오 ‘앤’으로 활동했던 현경석 등 베테랑 뮤지션 3명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 밴드다. 이들 3명은 모두 서울예술대학 동기들로 20년 이상 음악적 교감을 함께 이어오고 있다.

의리로 뭉친 컬투와 하파데이의 인연이 신곡 ‘하늘이 좋아서’ 를 더욱 아름답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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