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름달 사진.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한국천문연구원은 2017년 한가위(104, 수요일) 보름달이 서울 기준 1734분에 뜨지만, 가장 둥근달은 금요일인 60340분에 볼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104일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1734분이며,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2330분이다. 하지만 이 때 달은 아직 완전히 둥근 모습이 아니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 모습이 되는 시각은 추석 이틀 뒤인 6(금요일) 새벽 340분이다. 이 시간께 서쪽하늘에서 한가위 연휴 보름달 중 가장 둥근달()을 찾을 수 있다.

4(9시 기준) 보름달은 완전히 둥근 달에 비해 97.9%의 크기로, 왼쪽이 약간 찌그러진 모습으로 보이게 된다. 4일 보름달이 완전하지 않은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하기 때문에 태양 방향(합삭)에서 태양의 정 반대()까지 가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음력 1일은 달이 태양과 같은 방향을 지나가는(합삭) 시각이 포함된 날이며 이 날부터 같은 간격(24시간)으로 날짜가 배정된다. 하지만 달이 태양의 반대쪽을 향하는 때(망)가 지구와 가장 먼 원지점을 통과하는 궤도라면 완전히 둥근달은 음력 15일 이후가 될 수 있다. 음력 1일은 달이 태양과 같은 방향을 지나가는(합삭) 시각이 포함된 날이며 이 날부터 같은 간격(24시간)으로 날짜가 배정된다. 하지만 달이 태양의 반대쪽을 향하는 때(망)가 지구와 가장 먼 원지점을 통과하는 궤도라면 완전히 둥근달은 음력 15일 이후가 될 수 있다. 음력 1일은 달이 태양과 같은 방향을 지나가는(합삭) 시각이 포함된 날이며 이 날부터 같은 간격(24시간)으로 날짜가 배정된다. 하지만 달이 태양의 반대쪽을 향하는 때(망)가 지구와 가장 먼 원지점을 통과하는 궤도라면 완전히 둥근달은 음력 15일 이후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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