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단체에 오디오북 기부

▲ 디지털 콘텐츠 기업 오디언소리는 배우 조여정이 낭독한 그리스 3대 비극,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을 출시했다.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디지털 콘텐츠 기업 오디언소리는 배우 조여정이 낭독한 그리스 3대 비극,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배우 조여정이 바로 옆에서 책을 차분히 읽어주 듯 2시간 분량으로 낭독했으며 시대의 분위기를 반영한 배경음을 덧붙여 청자의 심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출시를 맞아 26일부터 9월 마지막 날까지 5일간 오디오북 서비스 플랫폼인 ‘오디언’ 웹과 앱에서 무료로 청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자선단체에 음반으로 기부된다.

이소현 대표는 “그리스 비극의 문장 구조가 다소 복잡한 면이 있지만 유명 배우의 목소리를 통해 새로운 느낌으로 접하게 되면 재밌게 들을 수 있다”며 “이번 출시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청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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