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중심, 산소도시 태백에서 세계의 고유한 민속음악 공유

▲ 태백산국제민속음악제 포스터.

[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13일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태백산국제민속음악제가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한 산소도시 태백에서 다음달 11일 개최된다.

태백산국제민속음악제는 국내 거주하는 아마추어 외국인 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국제민속음악제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토브콤은 11월 11일 오후 13시에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3회 태백산국제민속음악제’ 또한 각 나라 고유 민속음악과 민속무용(춤)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세계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국제민속음악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부문은 전통민속음악과 민속무용(춤)으로 나뉘며, 국내 거주 외국인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가별 참여팀은 2팀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 지난해 태백산국제민속음악제 무대.
접수기간은 10월 21일까지이며 다음날인 22일은 서울 동대문구민회관에서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다. 본 음악제에 참여하는 외국인에게는 소정의 여비가 지급될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및 토브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브콤은 이번 국제민속음악제가 전년도에 비해 더 많은 외국인이 참여 하여 세계속의 한국, 세계속의 태백이 되어 날로 발전해 나가는 문화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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