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 헌법재판관 후보로 유남석 현 광주고등법원장을 지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유 후보자는 법관으로 재직하면서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수석부장연구관으로 헌법재판소에 4년간 파견 근무하여 헌법재판에 정통하고, 대법원 산하 헌법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헌법이론 연구를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 유남석 광주고법원장.

유 후보자는 실력과 인품에 대해 두루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의 대법관 후보, 대한변협의 헌법재판관 후보로 추천된 적이 있다.

유 후보자는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으로 발탁되는 등 실력파 법관이자, 헌법재판 이론과 경험이 모두 풍부하여 헌법 수호와 기본권 보장이라는 헌법재판관의 임무를 가장 잘 수행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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