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남양주시청
[전국뉴스 = 이현근기자]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국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시 응엔 반 루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14명의 대표단이 지난 1018일부터 21일까지 남양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응엔 반 루 빈시 시의장을 비롯해 공무원 9명과 기업인 5명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3월 빈시에 건설한 남양주 다산로의 관리 사항과 양 도시의 주요 협력사업을 협의하고 관내 주요시설을 시찰하는 일정인 이번 방문단은 18일 남양주 시청을 찾아 이석우 남양주 시장을 포함한 공무원들과 양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 등에 대해 환담을 했다.
 
이석우 시장은 "빈시 대표단의 우리 남양주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지난 3월 빈시에 남양주시 무역전시관이 개관되었고 이를 계기로 양 시 기업의 통상무역이 활발하게 진행돼 경제적 교류가 더욱더 활성화되고 앞으로도 형식적 교류가 아닌 실질적 교류가 양 시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응엔 반 루 빈시 시의장은 "빈시와 남양주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벌써 12년이 지났으며 그동안 양 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앞으로 경제적 교류가 더욱더 활성화되어 빈시도 남양주시처럼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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